고현정, 무슨 일?…뼈만 앙상 부러질듯한 다리 ‘건강 이상설’ 다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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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입원 소식을 전하며 '건강 적신호'을 알렸던 배우 고현정이 최근 뼈만 남은 앙상한 모습으로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고현정은 지난 15일 미국에서 열리는 랄프 로렌의 '2025 폴 여성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고현정은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장에서도 여러 번 쓰러졌었다고 한다.
고현정과 같이 극단적인 저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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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지난 15일 미국에서 열리는 랄프 로렌의 ‘2025 폴 여성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그는 54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늘씬한 각선미와 세련된 스타일로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뽐냈다. 하지만 그의 패션보다 더 눈에 띈 건 일반인의 팔뚝보다도 얇고 가느다란 다리였다. 치마 아래로 드러난 그의 허벅지는 몰라보게 야위어 있어 많은 우려를 낳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고현정은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장에서도 여러 번 쓰러졌었다고 한다. 정신력으로 버티다가 결국 응급실에 가게 됐다는 전언이다.
고현정과 같이 극단적인 저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 과도하게 적은 지방량은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려 생리불순을 가져올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막아 골다공증의 위험도 커진다. 체지방이 과도하게 적으면 에스트로겐의 양이 줄어들고 뼈를 흡수하는 세포가 뼈를 만드는 세포보다 더 활발히 활동하게 되어 결국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골다공증을 일으킨다. 최근 고현정처럼 ‘뼈 마름’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이는 각종 질병을 스스로 만드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더도 덜도 말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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