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선 목표는 이기는 것…이제 시작,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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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의 6·3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 지역인 충청권 투표가 끝난 뒤 "목표는 이기는 것"이라며 역전 의지를 불태웠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개표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시작이고 좋은 약이 됐다. 앞으로 다른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가 있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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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88.15% 김경수 4.31%
김동연 경기지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의 6·3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 지역인 충청권 투표가 끝난 뒤 “목표는 이기는 것”이라며 역전 의지를 불태웠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개표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시작이고 좋은 약이 됐다. 앞으로 다른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가 있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득표율이 예상치와 비교하면 어떠냐는 물음에 “우리는 후보 위주로 선대위 없이 출전했기 때문에 특별한 분석이나 예측은 하지 않았다”며 “최대의 결과를 얻자는 생각만으로 뛰었다”고 답했다. 그는 패배 요인과 관련해선 “제가 부족한 것도 있고, 당의 역학 관계 등 여러 이유 있지만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경선의 목표는 이기는 것”이라며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청 지역 경선에서 유효투표 6만4730표 중 4883표(7.54%)를 얻어 5만7057표(88.15%)를 획득한 이재명 전 의원에게 크게 뒤졌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득표율은 4.31%로 집계됐다.
청주=송태화 이동환 기자 alvin@kmib.co.kr
청주=송태화 이동환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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