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국민의힘 대선 경선 첫 토론회… '청년 미래' 주제로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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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9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가나다 순) 후보가 맞붙는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A조 토론회를 개최했다.
2차 경선 진출 전망에 대한 사회자 질의에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하며 각자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경기지사 경험을 바탕으로 이 후보와의 비교 우위를 주장했고, 안철수 후보는 과학자 출신으로서 미래 경쟁력과 도덕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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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 책임론 두고 찬탄·반탄 격돌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국민의힘이 19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가나다 순) 후보가 맞붙는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A조 토론회를 개최했다.
2차 경선 진출 전망에 대한 사회자 질의에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하며 각자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경기지사 경험을 바탕으로 이 후보와의 비교 우위를 주장했고, 안철수 후보는 과학자 출신으로서 미래 경쟁력과 도덕성을 강조했다. 양향자 후보는 이 후보의 AI 공약을 비판하며 퍼포먼스를 펼쳤고, 유정복 후보는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알보유’ 슬로건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AI 정책을 두고 공방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안 후보는 탄핵에 대한 반성과 사과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 후보는 민주당 책임론을 주장했다. AI 정책에선 전문성과 비전이 필요하다는 안 후보의 지적에 김 후보는 다양한 AI 도구를 사용 중이라고 응수했다.
또한 각 후보들은 청년과 민생을 주제로 정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청년이 참여하는 연금개혁을, 유 후보는 청년 일자리와 공정한 시장경제를 강조했다. 안 후보는 AI 정책의 철학과 방향성 중요성을 지적했고, 양 후보는 경제 성장을 통한 민생 해결을 주장하며 이재명 공약을 비판했다. 특히 안 후보는 공통 주제인 '외교 안보' 토론에서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 일론 머스크와 펜실베이니아대 동문이라는 점을 자산 삼아 미 행정부 이너서클 동문들과 '빅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경쟁하는 B조 토론회는 20일 오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1∼22일 양일 간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실시되며, 2차 경선 진출자 4명이 22일 발표된다.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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