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폭싹’ 미친 연기 염혜란에 일부러 기웃거려 “큐 돌면 광례가 되더라”(주고받고)

이슬기 2025. 4. 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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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염혜란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

4월 18일 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에는 '아이유, 처음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이유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속 염혜란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이유는 "저는 그냥 평상시에도 선배님을 너무 그냥 팬으로서 너무 좋아해서 기웃기웃이라도 거리고 싶고 그랬다. 구경이라도 하고 싶어서 (안 붙는 씬) 구경도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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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 넷플릭스
사진=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

[뉴스엔 이슬기 기자]

아이유가 염혜란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

4월 18일 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에는 '아이유, 처음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이유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속 염혜란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이유는 "저는 그냥 평상시에도 선배님을 너무 그냥 팬으로서 너무 좋아해서 기웃기웃이라도 거리고 싶고 그랬다. 구경이라도 하고 싶어서 (안 붙는 씬) 구경도 했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선배님께서 되게 또 조용하세요. 말씀이 많지 않으신 것 같아요.현장에서도 같이 촬영을 하실 때도 말씀을 거의 한마디도 안 하시는데 그것도 너무 좋은 거예요. 그냥 제가 팬이라서 더 모든 것이 좋았던 걸 수도 있겠지만, 그냥 선배님께서 현장에서 과묵하시구나.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아이유는 "근데 바로 또 큐 들어가면 바로 또 저렇게 광래가 되셔. 너무 멋져. 그 꿈씬을 연기를 할 때도 그냥 선배님의 눈을 보면 눈물이 고일 수밖에 없어요. 어떤 판타지적이면서도 슬프기도 하면서도 웃기기도 하고 와 이걸 다 보여주시네 싶었다"고 감탄했다.

다만 아이유는 "결국 선배님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끝끝내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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