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국인에게 인기라는 한국 남친 렌털.. 뭐길래? [1일IT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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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외국인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 남자친구 렌털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나 틱톡, 인스타그램 등 각종 플랫폼에는 한국 남친 렌털과 관련된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는 추세다.
다만 한국 관광진흥법 제38조에 따르면 국내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 안내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친 렌털 서비스는 위법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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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외국인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 남자친구 렌털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나 틱톡, 인스타그램 등 각종 플랫폼에는 한국 남친 렌털과 관련된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는 추세다.
19일 유튜브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유튜브 구독자가 323만명인 인도의 한 인플루언서는 “한국 남자와 24시간 동안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티와리는 “요즘 K-드라마가 트렌드다. K-드라마에서 러브 스토리를 보여주는데, 한국 사람들은 정말 그렇게 스윗할까?”라며 현지에서 한국 남자를 렌털해 데이트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조회수가 627만을 넘긴 것은 물론 댓글도 1만4000개 이상이 달렸다.
팔로워가 160만이 넘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서울에서는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빌릴 수 있다”며 “가격은 보통 시간당 5만~10만원인데, 이 독특한 서울 경험을 해보고 싶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변우석, 공유, 송강, BTS 슈가, 지민, 뷔 같은 한국 남자 연예인 같은 사람을 렌털할 수 있냐는 해외 여성 네티즌들의 문의가 쏟아졌다.
이른바 오빠 렌털 서비스로도 불리는 이 서비스는 관광과 일일 데이트를 결합한 형태다. 다만 한국 관광진흥법 제38조에 따르면 국내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 안내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친 렌털 서비스는 위법 소지가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저것도 잘 생겨야 할 것 아니야”, “잘 생기고 외국어 되면 단가 더 비싸겠네”, “한국인 몸값이 역사상 최고인데 안할 이유가 없지”, “나도 수요가 있을까”, “뭔 일부만 찾는거 갖고 유행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스타그램 #한류 #유튜브 #틱톡 #렌털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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