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라디오로 돌아오세요” 유희열, DJ 복귀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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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안정적이고 아늑한 목소리 덕분일까.
유희열이 오랜만에 DJ로 복귀한 것에 대한 반응들이다.
유희열은 "2016년, 2019년 '배캠' 대타 DJ를 맡은 후 6년 만에 인사드리는 것이라 너무 떨린다"며 "머리가 깨질 거 같이 하얘졌다. 살면서 제일 떨리는 순간이다. 그러다 보니 목소리가 잠기는 느낌도 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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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은 18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유희열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다양한 음악들을 선곡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방송 직후 청취자들은 ‘음악캠프’ 게시판을 통해 “희열님의 이야기와 함께 듣는 음악들, 하나도 빠짐없이 좋았어요”, “좋다, 듣기 너무 좋다”, “행복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행복하세요, 다시 들으니까 너무 좋네요. 언젠가는 꼭 다시 라디오로 돌아와주세요” 등 유희열을 반기는 반응들을 쏟아냈다.
이날 유희열은 “이 자리에 오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반가움을 표시해주는 분들, 소리 없이 들어주시는 분들, 불편함을 느끼실 모든 분들께 감사함,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는 어색함에 대한 사과의 말씀을 함께 전한다”고 DJ로 나선 소감에 대해 말했다.
유희열은 “2016년, 2019년 ‘배캠’ 대타 DJ를 맡은 후 6년 만에 인사드리는 것이라 너무 떨린다”며 “머리가 깨질 거 같이 하얘졌다. 살면서 제일 떨리는 순간이다. 그러다 보니 목소리가 잠기는 느낌도 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본모습을 여과 없이, 한편으로는 누가 되지 않도록 나누겠다. 여러분들도 사연 편하게 보내달라”고 했다.
2022년 표절 의혹에 휩싸이며 모든 방송 하차와 활동 역시 중단한 유희열.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국내 대표 음악 프로그램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떠나보냈다. 무려 10년 이상을 진행해온 장수 프로그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유희열은 소속사 안테나 수장으로서 후배 아티스트들 지원에 힘써오다 오랜만에 라디오 부스로 복귀하게 됐다. 그를 기다린 많은 팬들과 청취자들은 여전히 그의 맛깔스런 진행과 담백한 목소리에 위로를 받고 있는 모양새다.
유희열은 오늘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나흘간 ‘음악캠프’ DJ로 나선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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