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동료들 너무 자랑스러워…유로파리그 우승 위해 함께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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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프랑크푸르트 원정에 동행하지 못했던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팀의 유로파리그(UEL) 4강 진출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동료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토트넘 선수들이 골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과 함께 "너희 모두가 너무 자랑스러워! 잘했어! 계속해서 나아가자!"라는 글을 게시하며 팀 동료들의 승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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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열린 UE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도미닉 솔란케의 페널티킥 골로 프랑크푸르트에 1-0 승리를 거두며 합계 2-1로 4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런던에 남아 TV로 경기를 지켜봤다.
손흥민은 팀 동료들의 승리에 기뻐하면서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부상 때문에 함께 뛰지 못해 아쉽지만, 동료들이 잘 싸워줘서 너무 기쁘다.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4강에서 보되/글림트와 맞붙는다. 손흥민은 "보되/글림트는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최선을 다해 결승에 진출하고 우승 트로피를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손흥민 SNS,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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