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전에서만 5안타…나승엽은 파워 대신 정교함을 택했다 "세게 치지 않고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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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에서 확실히 자신감을 얻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1로 이겼다.
한 경기 12개 삼진은 박세웅 개인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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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맹봉주 기자] 이번 시리즈에서 확실히 자신감을 얻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1로 이겼다.
시리즈 3연승 스윕이다. 11승 10패가 된 롯데는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3위까지 올라갔다.
승리 일등공신은 선발투수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시즌 4승째를 거뒀다.
6⅔이닝 12탈삼진 6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틀어막았다. 한 경기 12개 삼진은 박세웅 개인 최다 기록이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1km에 달할 정도로 힘이 있었다. 이날 던진 108구 중 스트라이크가 74개일 정도로 공격적으로 타자를 압도했다.
타자들의 공 역시 무시할 수 없다. 특히 키움과 3연전에서 5안타를 때려낸 나승엽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도 2루타 하나 포함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나승엽은 "시즌 초반에는 강하게 배트를 돌리려고 했다. 감독님과 코치님의 조언을 듣고 간결하게 스윙하는 것을 연습했다. 세게 친다는 느낌보다는 정확하게 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타격 페이스가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연승으로 달라진 팀 내 공기도 전했다. "팀 분위기가 최근 좋다. 연승이 많다보니 오히려 더 지지 않으려는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선수단 전체가 연승으로 인해 자신감이 붙어 있는 상태이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집중력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롯데 김태형 감독도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줘 주중 경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발 박세웅이 6⅔이닝을 12삼진 포함 무실점으로 너무 잘 던졌다. 타선에서도 경기 초반에 득점이 나와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9회 박진형이 오랜만에 1군 등판임에도 이닝을 깔끔하게 잘 막아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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