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빈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 노미네이트도 예상 못한 일"[인터뷰③]

김지원 2025. 4. 17.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채원빈이 작품에 책임감을 점점 더 크게 느끼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에 출연한 배우 채원빈을 만났다.'야당'은 브로커인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채원빈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함께한 한석규에게 "드라마 이후에도 종종 안부를 묻는다"며 "이 영화를 찍은 것도 아신다. 고생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채원빈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배우 채원빈이 작품에 책임감을 점점 더 크게 느끼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에 출연한 배우 채원빈을 만났다.

'야당'은 브로커인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채원빈은 마약에 중독돼 인생이 망가진 라이징 스타 엄수진 역을 맡았다.

채원빈은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등 5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다음달 열리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채원빈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함께한 한석규에게 "드라마 이후에도 종종 안부를 묻는다"며 "이 영화를 찍은 것도 아신다. 고생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 전했다.

백상예술대상 후보 노미네이트에 대해서는 "백상예술대상에 처음 가보게 됐다. 후보 소식에 행복했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수상이 기대되냐고 하자 "후보에 오를 거라고도 예상 못했다"고 답했다.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편이라는 채원빈. 데뷔 7년차를 맞은 채원빈은 "안 믿긴다. 책임감도 더 생긴다"고 털어놨다. 이어 "작품에 점점 더 큰 역할로 이름을 올리게 되니, 나 혼자만 생각하며 열심히 했던 전과는 또 다르게 작품을 잘 시작하고 잘 마무리하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야당'은 지난 16일 개봉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