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층 3자대결, 이재명-한덕수 '오차범위 내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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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무당층 표심이 요동치는 가운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범보수 대권주자 간의 3자 가상대결에서 유일하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만 이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무당층 총 6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전 대표, 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예비후보는 가상 3자 대결에서 각각 32.9%, 30.4%, 9.8%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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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무당층 표심이 요동치는 가운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범보수 대권주자 간의 3자 가상대결에서 유일하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만 이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무당층 총 6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전 대표, 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예비후보는 가상 3자 대결에서 각각 32.9%, 30.4%, 9.8%의 지지를 받았다. 이 전 대표와 한 대행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5%포인트다.
한 대행 다음으로는 3자 대결에서 경쟁력 있는 주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23.1%(이재명 32.6%·이준석 11%)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1.8%(이재명 31.8%·이준석 9.8%),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1.8%(이재명 32.1%·이준석 12.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20.2%(이재명 33.2%·이준석 8.6%),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9.9%(이재명 31.7%·이준석 8.6%) 등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 4.7%로 최종 8004명이 응답한 가운데 무당층을 추려 심층 분석했다. 전체 표본은 지난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무당층' 638명의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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