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종료에 AI 도입 물결… 전세계 PC 시장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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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PC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올해가 AI PC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PC 제조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소병홍 HP코리아 전무는 최근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조사기관들은 전체 PC 시장에서 AI PC의 비중이 2027년 50%에 이를 것이라 예상하지만, HP 내부적으로는 60% 이상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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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 AI 솔루션 채택 확산
2025년 AI PC 확산 원년 될 듯
10월 윈도우 10 서비스도 끝나
PC 교체 수요 폭발적으로 늘어
美 12.6%·日 15.6% 출하량 증가
HP “2027년 AI PC 60% 점유”
미국은 ‘관세 폭탄’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출하량 견인을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피하기 위해 미국 내 기업들이 1분기에 선제적으로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출하량이 12.6% 급증했다. 일본은 윈도 10 서비스 종료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15.6% 성장으로 이어졌다. 리시 파디 가트너 리서치 책임자는 “일본 PC 시장에서는 윈도 11 PC 교체 수요 증가, 구형 PC를 구글 크롬북으로 교체하는 일본 정부의 디지털 혁신 정책 ‘기가(GIGA) 스쿨’로 시장 내 모멘텀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라훌 티쿠 AMD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부문 수석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AI PC로의 전환이 단순한 성능 업그레이드를 넘어 AI 중심 시대에서 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는 인식이 결정권자 사이에서 보편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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