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민주콩고서 불붙은 배 전복‥최소 5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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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선박에 불이 난 뒤 전복돼 최소 50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16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15일 밤 민주콩고 북서부 음반다카 마을 앞 콩고강 상류에서 약 400명을 태우고 가던 나무보트에서 한 여성이 요리를 하다가 불을 냈습니다.
민주콩고는 인구가 1억명이 넘지만 교통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많은 이가 열악한 선박을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며, 과적으로 배가 침몰하는 경우가 잦다고 AP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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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선박에 불이 난 뒤 전복돼 최소 50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16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15일 밤 민주콩고 북서부 음반다카 마을 앞 콩고강 상류에서 약 400명을 태우고 가던 나무보트에서 한 여성이 요리를 하다가 불을 냈습니다.
불은 잠시 후 배로 옮겨붙었고, 이를 피하려던 여성과 어린이 등 승객 다수가 물에 뛰어들었다가 익사했습니다.
민주콩고는 인구가 1억명이 넘지만 교통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많은 이가 열악한 선박을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며, 과적으로 배가 침몰하는 경우가 잦다고 AP는 설명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07214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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