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 남편과 17년째 별거 “같이 살려고 해 봤지만…” (퍼펙트 라이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원조 콧소리의 여왕' 배우 김애경과 그녀의 남편이 함께 출연해 '따로 또 같이' 하는 부부 일상을 공개한다.
'원조 콧소리의 여왕' 김애경 부부가 함께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는 오늘(16일) 오후 8시 만나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콧소리 양대 산맥’의 만남이 그려진다. 김애경은 등장하자마자 “배우 김애경입니다앙~”이라며 여전한 콧소리로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MC 현영이 “저 신인 때 별명이 ‘리틀 김애경’이었다. 너무 반가워요 선생님~” 말하며 격하게 환영했다. MC 오지호가 “대한민국의 두 콧소리가 만났다”며 “선생님의 유행어 ‘실례합니다’를 먼저 보여주면, 바로 (현영이) 따라 해 보면 어떠냐”고 제안한다. 이에 김애경은 “똑똑하면 안 되고 눈을 풀고 나사가 빠진 것처럼 해야 한다”며 격이 다른(?) 원조 시범을 보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애경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애경은 조수석에 가득한 짐을 싣고 홀로 강화도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택에 도착한 김애경은 “열흘 만에 왔는데 왜 마중을 안 나오냐”고 외쳤고, 이에 오지호는 “설마 열흘 만에 집에 들어가신 거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애경은 “강화도 집은 ‘남편 집’이다”라며 “남편은 강화도에, 나는 파주에 따로 살고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영은 “왜 같이 안 살고 따로 사시냐”고 묻자 김애경은 “5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만났기에, 습관도 다르고 생활 패턴이 다르더라. 같이 살려고 해 봤지만 불편해서, 남편과 결혼은 했지만 한 듯 안 한 듯 살자고 했다”며 ‘쿨하게’ 이유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애경 남편도 “아내와 따로 사니까 아직도 신혼 같다”며 70대의 ‘황혼 로맨스’를 자랑했다. 부부는 강화도 석모도의 해변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김애경은 “바다만 오면 속이 트인다”며 남편과 손잡고 해수욕장을 사이좋게 산책하고, 로맨틱한 피크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원조 콧소리의 여왕’ 김애경 부부가 함께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는 오늘(16일) 오후 8시 만나볼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조씨’ 추성훈, 무너진 집 보며 망연자실 “돌아갈 곳 없어져”
- ‘박수홍♥’ 김다예, 건강 적신호…생후 5개월 딸 두고 어쩌나 (슈돌)
- 이관희 “‘솔로지옥2’ 덱스 자리 원래 내 자리” (라디오스타)
- 김성령 어쩌나, 남편도 모자라 두 딸까지 알코올 중독 (금주를 부탁해)
- 윤형빈, 싸가지 고쳐주겠다! 5월 레슬러 데뷔…日 타지리와 격돌
- 서장훈, 과거 아내 외도+의처증 심각 부부에 진심 어린 조언 (이혼숙려캠프)
- 이민정, 배우 생활 끝? 갯벌 촬영 중 하의 훌러덩…털털함 그 이상 (가오정)
- “할부 싫어” 정동원, 반려견 위해 45만원 플렉스
- 손연재 “♥남편, 애프터 없어 내가 열심히 플러팅”
- ‘현역 최고 교타자’ 손아섭, 트레이드 마감일에 전격 한화행…26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