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中 지커쥔이와 듀엣…'글로우 업'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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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중국 유명 아티스트 지커쥔이(Jike Junyi)가 특별한 협업곡을 선보였다.
1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연과 지커쥔이가 함께한 '글로우 업'(Glow Up)은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미연은 소속사를 통해 "지커쥔이와 협업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함께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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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중국 유명 아티스트 지커쥔이(Jike Junyi)가 특별한 협업곡을 선보였다.
1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연과 지커쥔이가 함께한 '글로우 업'(Glow Up)은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듀엣과 미연의 솔로,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글로우 업'은 중국 대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왕이윈뮤직의 신규 음악 프로젝트 '레드하트 시리즈'(Hearts' Series) 첫 번째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연은 소속사를 통해 "지커쥔이와 협업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함께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커쥔이 역시 "한국 가수와 협업은 처음인데, 매우 신선하고 흥미로웠다"며 "듣는 분들에게 자유로움과 즐거움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우 업'은 활기찬 멜로디에 희망찬 가사가 어우러진 곡으로, '거울 속의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위트 있고 독창적인 메시지를 통해 자존감과 용기를 되찾고 변화된 자신을 포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커쥔이는 2012년 '더 보이스 오브 차이나'(The Voice Of China) 시즌1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후 데뷔해 '컬러풀 블랙'(Colorful Black) 등 히트곡과 각종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미연은 (여자)아이들 활동과 함께 2022년 첫 미니 앨범 '마이'(MY)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으며, 지난해에는 자작곡 '스카이 워킹'(Sky Walking) 스페셜 클립 등을 공개하며 음악 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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