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3240억 초특급 제안...사우디, AC밀란 '좌측면 듀오' 통째로 뜯어갈 계획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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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는 하파엘 레앙(25)과 테오 에르난데스(27)가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이적 전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이티파크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준비 중이며 그 대상은 AC밀란의 핵심 선수인 에르난데스와 레앙'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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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AC밀란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는 하파엘 레앙(25)과 테오 에르난데스(27)가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이적 전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이티파크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준비 중이며 그 대상은 AC밀란의 핵심 선수인 에르난데스와 레앙'이라고 전했다.
이어 '알에티파크는 리그 상위권 도약과 전력 강화를 위해 전례 없는 투자를 감행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두 선수를 동시에 영입하기 위해 무려 2억 유로(약 3,240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앙과 에르난데스는 단순히 밀란의 핵심을 넘어, 세리에 A 전체를 대표하는 왼쪽 측면 듀오다. 과감한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킥이 강점인 왼쪽 풀백 에르난데스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에 능한 레앙의 조합은 알고도 막기 힘들 정도로 위협적이다.
실제로 이 두 선수의 활약을 앞세운 밀란은 2021-22시즌, 11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에르난데스는 43경기에서 5골 6도움, 레앙은 44경기에서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팀은 리그 9위에 머물고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탈락하는 등 부진한 성적과 함께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밀란은 고액 주급자인 에르난데스와 레앙을 매각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 역시 두 선수의 동시 이탈은 밀란 전력에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지만, 재정적 측면에서는 주급 부담을 덜고 상당한 이적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올 시즌 사우디 리그에서 8위에 머물고 있는 알이티파크가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재정난에 처한 밀란의 두 핵심 선수를 동시에 노리는 모양새다.
다만 밀란과 알이티파크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 하더라도 이적 성사 여부는 결국 선수들의 의사에 달려 있다.
매체는 '두 선수 모두 이적 자체는 고려하고 있으나, 사우디행은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 에르난데스는 프랑스 국가대표, 레앙은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만큼, 커리어 전성기인 이 시점에 사우디로 향하는 것은 두 선수 모두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라며 알이티파크의 천문학적인 제안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가 사우디로 갈 확률이 낮다고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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