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포 걷었다' 잠실 LG-두산전 지연 개시, 오후 3시 10분부터 스타트

윤욱재 기자 2025. 4. 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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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에 예정됐던 '잠실 라이벌전'이 우천으로 인해 지연 개최된다.

KBO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오후 3시 10분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역시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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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오후 2시에 예정됐던 '잠실 라이벌전'이 우천으로 인해 지연 개최된다.

KBO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오후 3시 10분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잠실구장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구장관리팀은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설치한 뒤 추이를 살폈다.

다행히 빗방울은 잦아들었고 구장관리팀에서도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 잠실구장에는 관중들이 입장한 상태다. 관중들은 우산을 펴고 경기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LG는 외국인투수 요니 치리노스, 두산은 우완투수 김유성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역시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KBO는 이날 취소된 경기를 추후 편성할 예정이다. 당초 KBO는 4~5월에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 취소시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창원NC파크 사고와 관련, 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하고자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을 이번달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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