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리턴 없다…"메시, 인터 마이애미와 동행 이어간다"

주대은 기자 2025. 4.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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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가 메시와 계약 연장에 대한 합의에 근접했다. 그는 내년에도 인터 마이애미를 이끌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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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가 메시와 계약 연장에 대한 합의에 근접했다. 그는 내년에도 인터 마이애미를 이끌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무려 8번이나 수상했다. 바르셀로나 시절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여러 대회에서 트로피를 차지했다.

메시는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해 두 시즌 동안 프랑스 리그앙,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했다. 지난 2023년엔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뒤 약체로 꼽히던 팀을 리그스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2024시즌에도 활약이 대단했다. 메시는 29경기 23골 19도움을 기록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포터즈 실드에서 우승했다. MLS MVP, MLS 베스트 11, 인터 마이애미 올해의 선수 등 각종 개인상을 휩쓸었다.

최근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화제였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된 것.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행을 처음으로 보도한 알렉스 켄달 기자는 메시가 은퇴하기 전에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온스테인 기자는 "메시는 2025년 계약이 만료되지만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미국 소식통에 따르면 계약 연장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메시가 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메시는 곧 계약서에 사인을 할 것이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인 호르헤 마스가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인터 마이애미-메시 프로젝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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