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낭만!' 살라, 드디어 끝났다→리버풀과 재계약 체결 "벌써 구단과 8년을 함께...10년 채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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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는 2024/25 시즌 이후에도 팀에 남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 그는 올 시즌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살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단에 헌신하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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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는 2024/25 시즌 이후에도 팀에 남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 그는 올 시즌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살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단에 헌신하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살라는 리버풀과의 인터뷰를 통해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매우 흥분된다. 지금 우리 팀은 훌륭한 상황이다. 이전에도 훌륭한 팀이 있었지만, 우승 트로피를 따고 축구를 즐길 기회라 생각해서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벌써 구단과 8년을 함께했는데 10년을 채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말하고 싶은 건 내가 이곳에 있어서 매우 기쁘다는 점이다. 리버풀과 동행하며 많은 트로피를 많이 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앞으로 계속 응원해 준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살라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은 지난 시즌 이후 여러 차례 반복됐다. 팀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좀처럼 재계약에 진전이 없었다. 이에 30대를 넘긴 베테랑과의 재계약을 꺼리는 리버풀이 그를 내보낼 것이란 주장이 잇따랐다.
소위 말하는 '에이징 커브'와 같은 리스크를 염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살라는 모두의 우려를 딛고 올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벌써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27골 17도움을 올렸다. 이는 득점 1위, 도움 1위, 공격 포인트 1위에 빛나는 활약으로 1992년생이란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기록이다.
이는 결국 재계약으로 이어졌다. 심지어 리버풀은 1년 단기 계약이 아닌 2027년 여름까지 살라와의 동행을 약속했다. 살라는 지난 2017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만일 그가 계약 만료 시점까지 리버풀에 머문다면 목표대로 10년을 채울 수 있게 된다.
한편 살라가 리버풀과 2년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동갑내기 측면 윙어 손흥민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손흥민을 자유계약으로 놓칠 위기에 지난 2021년 계약 당시 포함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장기 동행을 택하기보단 이적료 없이 떠날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그친 셈이다. 이러한 결정을 두고 현재까지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리버풀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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