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우도기-쿨루셉스키까지? 토트넘 공중분해 위기! ‘前 토트넘 감독’ 안토니오 콘테, 쿨루셉스키 원한다...“꿈의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前) 토트넘 홋스퍼 감독 안토니오 콘테가 데얀 쿨루셉스키를 원한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올여름 토트넘에게 큰 타격을 입히는 것을 꿈꾸고 있다. 그의 목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핵심 선수 한 명을 영입하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송청용]
전(前) 토트넘 홋스퍼 감독 안토니오 콘테가 데얀 쿨루셉스키를 원한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올여름 토트넘에게 큰 타격을 입히는 것을 꿈꾸고 있다. 그의 목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핵심 선수 한 명을 영입하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지목한 선수는 쿨루셉스키다. ‘스퍼스 웹’은 ‘에어리어 나폴리’의 보도를 인용해 “콘테 감독에게 쿨루셉스키는 ‘꿈의 영입’이다. 그는 콘테 감독의 철학에 정확히 부합한다. 콘테 감독은 이미 구단 수뇌부에게 쿨루셉스키를 추천했다. 이에 나폴리는 콘테 감독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쿨루셉스키는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2022년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를 떠났다. 공교롭게도 당시 토트넘은 콘테가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쿨루셉스키는 콘테 감독의 지휘 아래 해당 시즌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 같은 활약에 토트넘은 이듬해 그를 완전 영입했다. 이후 꾸준히 1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프리미어리그(PL) 최정상급 활동량과 함께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멀티성 덕분에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 공식전 42경기 출전해 10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 중이다. 이에 토트넘은 그가 없는 동안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달 발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으며, 현재는 복귀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나아가 선수와의 계약이 2028년까지이므로 보호에 유리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매체는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지 못할 시 매우 도전적인 여름 이적시장을 맞이할 것”이라 경고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