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영입 1순위’ CB, ‘드림 클럽’ 암시 발언 “우상은 라모스. 안첼로티는 정말 훌륭한 감독”

이현우 2025. 4. 12. 0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유럽 빅 클럽들의 '영입 후보 1순위' 딘 후이센.

그리고 후이센은 자신에게 투자된 금액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여러 PL 빅 클럽이 후이센과 연결돼 있으며, 최근 스페인 국가대표로 데뷔한 그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역시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은 상태로, 향후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마드리드 존

[포포투=이현우]


현재 유럽 빅 클럽들의 ‘영입 후보 1순위’ 딘 후이센. 그가 자신의 행선지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2005년생인 후이센은 스페인 국적의 센터백이다. 그는 195cm로 신체 조건이 좋으며 양발 사용에 능하다. 인터셉트가 뛰어나다. 공의 진행 흐름을 읽어내는 눈이 좋아 인터셉트로 끊어내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발밑도 준수해 후방에서 연결하는 긴 패스를 통한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


후이센은 유벤투스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그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주로 유벤투스의 2군 팀에서 뛰면서 경험을 쌓았다. 겨울에 임대를 택하며 더욱 많은 기회를 얻었다. AS로마로 임대를 떠나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선발은 4번뿐이었으나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잠재력에 관심을 보인 팀이 나타났다.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PL)의 본머스. 지난 여름 본머스는 1,520만 유로(약 246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후이센과 6년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후이센은 자신에게 투자된 금액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29경기에 나서 2득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3월 A매치를 앞두고 스페인 성인대표팀에 첫 발탁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PL에서 곧바로 적응하고 있는 후이센. 그에게 ‘빅 클럽’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여러 PL 빅 클럽이 후이센과 연결돼 있으며, 최근 스페인 국가대표로 데뷔한 그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역시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은 상태로, 향후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후이센은 최근 스페인 ‘엘 치링기토’와의 인터뷰에서 ‘드림 클럽’에 대한 암시를 남겼다. 그는 레알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후이센은 “친한 친구 한 명이 나한테 레알 관련 기사를 보내줬다. 그리고는 ‘너 마드리드로 가야 해!’라고 말하더라. 글쎄, 지켜봐야 한다. 레알은 정말 큰 팀이고, 모든 선수들이 가능한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어 하니까. 나는 2030년까지 계약되어 있고,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우상에 대해 묻는 질문에 “어릴 적부터 세르히오 라모스다”라고 밝혔다. 현재 레알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서는 “정말 훌륭한 감독이다. 그가 레알에 있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충분한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