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션 외모에 귀여운 잔소리…“뛰면 이렇게 늙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션 좀 발라. 자기 이름이 션이면서."
배우 정혜영의 귀여운 잔소리가 남편 션을 향해 날아들었다.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결혼 21년차 션, 정혜영 부부의 설레는 브이로그'가 게재됐다.
정혜영은 개원식 현장에서 션의 얼굴을 바라보며 "로션을 안 바르면 이렇게 된다"며 립밤을 얼굴에 발라주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로션 좀 발라. 자기 이름이 션이면서.”
배우 정혜영의 귀여운 잔소리가 남편 션을 향해 날아들었다. 결혼 21년 차, 여전히 다정한 부부의 일상 속 한 장면이다.
정혜영과 션 부부가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요양병원 개원식에 함께 참석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결혼 21년차 션, 정혜영 부부의 설레는 브이로그’가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션은 “239억 원을 모아 드디어 세계 최초 루게릭병 요양병원을 완공했다”며 15년간의 노력을 전했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고(故) 박승일 전 농구선수와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로, 경기도 용인에 76병상 규모로 개원했다.
정혜영은 개원식 현장에서 션의 얼굴을 바라보며 “로션을 안 바르면 이렇게 된다”며 립밤을 얼굴에 발라주기도 했다. 그녀는 “나랑 한 살 차이인데, 뛰면 이렇게 늙는다”며 “맨날 선크림 바르라고 했잖아”라고 핀잔(?)했다.
개원식에는 언노운크루 멤버로 알려진 이영표, 조원희, 진선규 등도 함께했다. 병원 한켠 벽면에는 그간 캠페인에 참여한 션, 박승일의 사진들이 전시돼 지난 15년의 여정을 보여줬다.
정혜영은 “남편이 늘 즐겁게 이 일에 임하는 것을 보면서 제가 더 감동받았다”며 “항상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진심이었다. 그런 남편이 자랑스럽다”고 울컥한 심정을 전했다.
기부자 명단에는 지드래곤(G-DRAGON)의 이름도 눈에 띄었다. 션은 “지디도 1억 이상 기부자 명단에 올라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루게릭병은 치료가 어려운 희귀질환으로, 이번 병원은 루게릭 환자뿐 아니라 중증 희귀질환자를 위한 첫 요양병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태웅 딸 지온, 송일국 삼둥이와 깜짝 만남 ‘폭풍성장 슈돌 동기’
- 김부선, ‘김흥국 불륜설’ 악플러에 분노 “인격 살해, 고소 예정”
- 진태현, 귀한 사진 올렸다…“천상계·인간계 탑티어 드디어” [★SNS]
- 안현모 언급에 ‘당황한 라이머’…식당에서 벌어진 ‘실제상황’
- 故 박보람 1주기…급성알코올중독 ‘안타까운 이별’
- [단독] 오은영, 속세 떠난다…‘템플스테이’ 시작
- 예비 신부 남보라, 난소 나이 결과에 ‘충격’…“3명 낳고 싶은데” (‘편스토랑’)
- 션,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완공 ‘GD도 1억 기부’
- ‘음주운전-시신 유기’사건으로 퇴출된 조형기, 방송 못 나오는 게 나이 탓?
- 제니, 파격 노출 화보 공개 한 번 더![★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