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방신실, KLPGA iM금융오픈 2R 공동 선두…최가빈 추격

문대현 기자 2025. 4. 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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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3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세 번째 대회인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선두를 유지했다.

박주영은 11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박주영과 방신실의 뒤로 최가빈(22)이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3위(8언더파)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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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이틀간 노보기로 10언더파 맹타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챔피언 이예원 6위 도약
27일 경기 용인시 88CC에서 열린 '덕신EPC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FR에서 박주영이 5번홀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2024.10.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박주영(3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세 번째 대회인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선두를 유지했다.

박주영은 11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코스 레코드(7언더파)를 세우며 1위로 앞서 나간 박주영은 이틀 내내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고,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선두를 유지했다.

박주영은 2010년 KLPGA 투어 데뷔 후 13년 만인 2023년 10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첫 승을 올린 선수다.

아직 두 번째 우승은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초반부터 치고 나가며 통산 2승을 노린다.

박주영의 유력한 경쟁자는 '장타 여왕' 방신실(21)이다. 방신실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공동 1위로 도약했다.

1번홀(파4)과 2번홀(파3)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방신실은 7~10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이어 14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박주영과 방신실의 뒤로 최가빈(22)이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3위(8언더파)로 추격했다.

최근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이예원(22)은 첫날 공동 34위에서 공동 6위(5언더파)로 치고 올라왔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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