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여가수 3인 “내년엔 청중으로 참여하고 싶어” [헤럴드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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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무대가 아닌 청중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꼭 초대해 주세요(가수 선미)."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를 축하한 K팝 대표 여성 솔로 가수 3인의 무대는 행사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대전=김상수 기자'Tech Up the Party! (테크·과학을 즐겨라!)'란 주제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에서 선미(왼쪽부터), 비비, 청하가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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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Up the Party!’ 열기 끌어올려
“내년엔 무대가 아닌 청중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꼭 초대해 주세요(가수 선미).”
‘Tech Up the Party! (테크·과학을 즐겨라!)’란 주제처럼 일순간 체육관이 화려한 ‘파티장’으로 변했다. 눈부신 조명과 뜨거운 환호성, 최고의 퍼포먼스까지.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를 축하한 K팝 대표 여성 솔로 가수 3인의 무대는 행사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MZ세대의 아이콘’ 가수 청하는 대표곡인 스트레스,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등을 부르며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관객이 모여서 놀랐다”고 했고, 관객석에선 청하 팬들이 응원봉을 흔들기도 했다.
이날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는 사전 신청자만 2만여명이 몰렸고, 행사장에도 참석 당첨자와 KAIST 대학생들, ICT·과학 분야 전문가, 학계 및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운집했다. 최근엔 드라마나 영화까지 진출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가수 비비의 무대도 열정 그 자체였다. 데레, 나쁜 X, 밤양갱 등 대표곡을 선보였다. 특히, 밤양갱에선 관객들이 일제히 합창하는 등 장관을 연출했다.
비비는 “이날 무대가 사실상 올해 첫 무대”라며 특별한 소회를 내비쳤다. 올해 콘서트 계획도 발표하며 관객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앵콜 호응이 쏟아지자 즉석에서 더 위켄드(The Weekend)를 부르며 화답했다.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음악으로 상상 그 이상의 무대를 선보이는 가수 선미의 무대에선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벌룬 인 러브, 보라빛 밤, 꼬리, 가시나 등 연이은 화려한 무대에 체육관이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선미는 공연 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혁신에 대해 저도 듣고 싶다”며 “내년엔 무대가 아닌 청중으로 참여하고 싶다. 꼭 초대해달라”고도 말해 뜨거운 갈채가 쏟아졌다. 공연 후 관객들의 앵콜 요청 쇄도에 다시 무대 조명이 들어오는 순간, 환호성도 절정에 달했다. 대표곡 ‘24시간이 모자라’에선 관객이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행사를 즐겼다. 대전=김상수 기자‘Tech Up the Party! (테크·과학을 즐겨라!)’란 주제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에서 선미(왼쪽부터), 비비, 청하가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대전=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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