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치 아프다! "레알이 부른다면 가야죠"...'쏘니 바라기'의 쓸데없는 폭탄 발언→"그 정도 실력 돼?" 팬들 분노

장하준 기자 2025. 4. 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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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이후 그는 두 시즌 동안 59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러한 활약으로 202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던 중, 자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불러준다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그의 발언을 접한 토트넘 팬들은 "절대 그 정도 실력 아니다"라며 사르를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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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르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츠 휘트니스’는 10일(한국시간) 세네갈 매체 ‘D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파페 마타르 사르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사르는 자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이 이적 제안을 할 시, 팀을 옮길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사르는 “그렇다. 모든 선수는 빅클럽에서 뛰는 것을 꿈꾼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나는 지금 토트넘에 집중하고 있다. 내 이적에 관해서는 에이전트가 논의할 것이다. 지금은 토트넘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 나는 앞으로 다가올 모든 도전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2002년생의 세네갈 국적의 미드필더 사르는 2020년 프랑스 리그앙의 FC 메츠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두 시즌 동안 59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러한 활약으로 202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직후에는 2021-22시즌 동안 메츠에 임대되어 경험을 쌓은 뒤 2022-23시즌부터 토트넘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2023-2024시즌에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하여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평소 주장 손흥민을 잘 따르기로 유명해 일명 ‘손흥민 바라기’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사르는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4년 1월 토트넘과 2030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구단이 그의 잠재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의 활약은 아쉽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에 비해 기복이 잦아졌고, 결국 최근에는 주전에서 밀렸다. 그의 부진과 함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4위로 추락했다.

그러던 중, 자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불러준다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비록 “지금은 토트넘에서 집중할 것이다”라고 했지만, 토트넘 팬들의 심기를 건드리기에 충분한 발언이었다. 그의 발언을 접한 토트넘 팬들은 “절대 그 정도 실력 아니다”라며 사르를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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