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도 다 무료"…김강우, 임대료 없는 사무실 공개 ('김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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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가 사무실을 깜짝 공개했다.
9일 채널 '김강우'에는 개인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무실로 떠나는 김강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강우는 사무실을 가기 위해 등산로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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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김강우가 사무실을 깜짝 공개했다. 9일 채널 '김강우'에는 개인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무실로 떠나는 김강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강우는 편안한 차림으로 출근을 시작했다. 그는 "사무실이 가깝다. 걸어서 10분?"이라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움직이며 "공연하느라고 계속 못 나갔었다가 오랜만에 나간다"고 설명했다.
제잔진이 "사무실에 출근하면 보통 어떤 걸 하냐"고 묻자 그는 "대본도 읽고 작품 준비할 때는 대사도 외우고 캐릭터 분석하고 작품 안 할 때는 책 본다. 거기가 조용해서 좋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사무실을 가기 위해 등산로를 이용했다. 그는 "제가 여기 2013년부터 살았다. 둘째 낳은 해부터 살았으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벌써 13년 됐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오랜 시간 끝에 도착한 곳은 국립 중앙도서관이었다. 그는 "괜찮지 않나. 이 계단만 올라가면 끝난다. 심지어 임대료도 없다. 월세도 없고 전기, 수도 다 무료다"고 웃었다. 김강우는 도서관을 2014년 꾸준히 이용했다고 밝히며 내부 명당에 자리 잡았다.
익숙한 듯 자리 잡은 그는 미리 생각해 둔 책을 고르기 시작했고 점심시간이 되자 북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큰 사무실 가진 사람 없지 않나. 거의 구글 수준 아닌가"라며 "저희는 사실 집 외에는 (사무실이) 없지 않나. 예전에 저희 직업을 가지신 분 중에 개인 사무실을 가지신 분들도 꽤 된다. 저도 예전에는 시도를 해봤는데 문제는 촬영하게 되면 거기 공실이 되되라. 몇 달 치 월세가 나가고 의미가 없어서 오래 유지가 안 되더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김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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