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차서원→라미란 子, 역대급 라인업 ‘뭉찬4’ 축구인 다 모였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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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스포츠계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4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4'(이하 '뭉찬4') 1회에서는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네 팀이 11대11로 맞붙는 축구 리그전을 펼치기 위해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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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연예계, 스포츠계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4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4'(이하 '뭉찬4') 1회에서는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네 팀이 11대11로 맞붙는 축구 리그전을 펼치기 위해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이날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라인업은 굉장히 화려했다. 배우 하준, 차서원, 백성현, 이지훈, 한은성, 차선우(바로), 권화운, 가수 정승환, 하성운, 서은광, 방예담, 후이, 실리카겔 최웅희, 기존 멤버 이장군, 허민호, 이대훈, 곽범, 조진세, 김진짜, 남우현, 한승우, 게바라, 이석찬, 크리에이터 에이전트H, 말왕, 호주타잔, 방송인 알베르토, 인플루언서 이용우, 운동선수 김근우 등. 남우현은 한자리에 모인 56명의 축구 능력자에 "연예인들 축구 좀 한다는 사람 다 모였네"라며 신기해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이날 소개된 감독 라인업이었다. 이동국, 안정환, 김남일, 그리고 박항서가 소개되자 드래프트 참가자들은 "스케일 미쳤다", "JTBC가 작정했구나", "어벤져스를 보는 것 같다", "한 번 배워보고 싶다"며 입을 떡 벌리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동국 '라이온하츠FC', 안정환 'FC환타지스타', 박항서 'FC파파클로스', 김남일 '싹쓰리UTD'라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팀 이름도 발표했다.
드래프트이자 첫 대면식인 만큼 감독들은 56명의 선수들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쭉 살펴보곤 각자 인상깊은 키워드 하나씩을 뽑았다. 이중 김남일은 데뷔 31년 차 배우 백성현을 나타내는 '낮에는 공사장, 밤에는 축구장'의 의미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백성현은 "제가 94년도에 데뷔했다. 경력이 오래됐는데 이제 두 아이 아빠다. 제가 가장이다보니까 휴식기나 쉴 때 마냥 집에 있지 못하겠더라. 군대 있을 때 굴착기 면허를 땄다. 그걸 이용해 건설업 현장가서 일당 받으며 일을 한다. 키워드처럼 낮에 공사장 일하고 밤에는 스트레스 해소, 유일한 낙으로 축구를 했다"고 사연을 털어놓아 가장의 책임감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김근우를 나타내는 '라미란의 아들' 키워드를 보곤 진짜 아들인지, 극중 아들인지를 궁금해했다. 2024년 사이클 국가대표였던 김근우는 라미란의 친아들이 맞다며 "저희 어머니도 어릴 적 운동을 잘하셨던 걸로 안다. 그 피를 이어받아 운동을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등장부터 탈 동양인급 허벅지 두께로 참가자들을 놀라게 한 그는 웃는 얼굴이 라미란과 똑 닮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즌2 코치 이동국, 시즌3 코치 김남일은 안정환에게 쌓인 게 많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동국은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이 자리를 기다렸다"며 "(안정환이) 6년 넘게 조기축구회를 이끌어오신 훌륭한 감독님인 건 알겠는데 감독님은 항상 이런 식이었다. 좋은 선수를 같이 뽑았다. 선수가 좋은 역할을 하면 '내가 뽑자고 했지'. 반대로 선수가 능력보다 저조하면 '너가 뽑자고 했잖아'라고 떠넘긴다"고 폭로했고 김남일은 "너한테도 그랬냐"며 크게 공감했다.
"고질병", "생활화"라며 안정환의 감독 갑질을 호소, 복수의 칼날을 드러낸 두 사람이 안졍환에게 되갚아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앞으로 펼쳐질 피지컬 테스트, 프로 선수들도 어려워 한다는 15m 수직낙하 트래핑 테스트에서 어떤 선수들이 능력치를 발휘해 가능성을 증명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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