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우승 찍고 해외로… '1+1' 노리는 홍정민 "우승으로 검증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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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23·CJ)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통산 두 번째 정상을 눈앞에 뒀다.
홍정민은 5일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 2025시즌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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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부산] 이상완 기자 = 홍정민(23·CJ)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통산 두 번째 정상을 눈앞에 뒀다.
홍정민은 5일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 2025시즌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섰다.
대회 첫 날 버디 6개를 쏟아냈지만 보기 2개를 범해 공동 2위로 마친 홍정민은 전날(4일) 2라운드 3언더파를 추가해 이예원(22) 정지효(19·이상 메디힐)와 공동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날 홍정민은 버디는 4개에 그쳤지만 보기 없이 경기를 마쳤고, 보기 3개를 낸 이예원과 각축 끝에 1타 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2020년 7월 KLPGA 정회원에 입회한 홍정민은 지난 2022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로 3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홍정민은 "오늘 날씨가 추워서 초반에 아이언샷 거리감을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애를 먹었지만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며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위기도 있었지만, 리커버리가 어제보다 더 좋아서 타수를 유지했다"고 경기 마친 소감을 전했다.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예원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홍정민은 "(이)예원이와 라운드가 오랜만이다. 워낙 친하기 때문에 경쟁보다는 같이 잘 마무리하자는 생각"이라면서도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하는 게 2년 만이다. 정말 남다르고 오랜만인 만큼 더 차분하게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홍정민은 2023시즌을 마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골프(LET) 투어 퀄리파잉 테스트에 도전했다.
LPGA는 조건부 출전권을, LET는 풀시드권을 땄지만 체력적인 부분 등을 고려해 국내 무대를 택했다.
지난해 KLPGA 정규투어 30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진입 5번, 톱5에 3번이나 올랐지만 우승 트로피는 손에 넣지 못했다.
홍정민은 "해외 투어에 대한 꿈이 항상 있었다. 도전하기에 적기라고 생각했다"며 "유럽 투어는 경험하기 위해서 다니고 싶었는데 동선이 힘들었다. 실력을 쌓아야겠다는 것이 가장 컸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의 스윙이나 코스 매니지먼트가 굉장히 자유롭다고 느꼈고, '골프는 정답이 없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며 "'한국에서 접한 장비가 전부 다가 아니구'라는 것도 느꼈다"고 유럽 투어 하면서 보고 느낀 점을 밝혔다.
이번 겨울 전지훈련 때 포르투갈을 택했다는 홍정민은 "포르투갈은 기온이 많이 높지 않아서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고 훈련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바람도 많이 불고해서 택했다"고 했다.
전지훈련을 통해 정신적인 부분에 집중한 홍정민은 "기술적인 것보다는 여유가 중요하다. 선두권에 있을 때 여유가 없으면 실행이 안 된다. 2위도 많이 했는데 여유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투어에 대해서도 "아직 꿈은 갖고 있지만 정확한 시기는 모르겠다. 우승이 조금 있어야 검증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승 욕심을 내비쳤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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