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치매 진단 사연에 눈물 쏟았다...민낯 드러날 정도 ('인생 2막')

유재희 2025. 4. 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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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인생 2막'에서 모델 이현이가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5일 SBS '오늘부터 인생 2막'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질병,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해서 짚어본다.

류진경 씨 어머니는 7년 전,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았다.

앞선 방송에서 이현이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3단 분노를 표출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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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오늘부터 인생 2막'에서 모델 이현이가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5일 SBS '오늘부터 인생 2막'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질병,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해서 짚어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는 55세 류진경 씨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류진경 씨 어머니는 7년 전,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았다. 이후 어머니의 성격이 180도 달라진 것은 물론 건강까지 더 악화됐다고.

24시간 함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어머니와 떨어져 생활하는 것을 택한 류진경 씨. 가슴 아픈 모녀의 사연이 밝혀지자 MC 이현이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화장이 지워져 뜻밖에 쌩얼을 공개하게 된 웃픈 에피소드도 전해졌다.

현대 최악의 전염병이라 불리는 알츠하이머 치매. 류진경 씨 또한 알츠하이머 치매 어머니를 돌보며, 치매가 의심될 정도의 심각한 건망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이것 덕분에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협에서 벗어 났다고 하는데.

앞선 방송에서 이현이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3단 분노를 표출했던 바 있다. 이에 그는 치매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비법을 듣고 "오늘부터 꼭 챙겨야겠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현이는 상위 10%에 속하는 희귀 난치병 기면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그는 "난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잠이 든다. 기면증이 있다"면서 "실제로 병원에서 이틀간 정밀검사를 하고 진단을 받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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