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면 정식'부터 기프티콘 나눔까지…尹 파면에 온라인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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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 이후, '파면 요리 챌린지'가 이어지는 등 관련 소식으로 온라인도 하루종일 들썩였습니다.
파를 넣은 면 요리를 만드는, '#파면정식' 챌린지도 등장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에 특별히 파를 넣었다"며 자신이 만든 '파면' 요리 인증샷을 올리는 등의 글이 각종 커뮤니티를 달궜습니다.
대학교 커뮤니티 플랫폼인 '에브리타임'에서는 하루종일 파면을 둘러싸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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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 이후, '파면 요리 챌린지'가 이어지는 등 관련 소식으로 온라인도 하루종일 들썩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프티콘 나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누리꾼들은 “기쁜 날이니까 커피 쏜다”, “8:0 만장일치 파면 기념으로 치킨 나눔한다”는 글을 올리며 모바일 상품권을 뿌렸습니다.
파를 넣은 면 요리를 만드는, ‘#파면정식’ 챌린지도 등장했습니다.
‘파’와 ‘면’을 결합한 언어유희에서 비롯된 챌린지입니다.
“알리오 올리오에 특별히 파를 넣었다”며 자신이 만든 ‘파면’ 요리 인증샷을 올리는 등의 글이 각종 커뮤니티를 달궜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파면 축하해’라는 문구를 태블릿에 띄워둔 덕분에 밥값을 내지 않았다는 경험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파면 축하 정식 먹으러 왔는데 사장님이 탄핵 축하해서 반갑다"며 "밥값 안 받으셨다”고 말했습니다.
대학가에서도 대통령 파면이라는 중대한 결정에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모여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지켜봤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학생은 "이번 탄핵 선고를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 우리의 역할까지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학교 커뮤니티 플랫폼인 ‘에브리타임’에서는 하루종일 파면을 둘러싸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한 학생이 “이민 가야겠다. 이 나라 답 없다”는 글을 올리자, 다른 학생이 “8:0에 승복 못 하는 네가 답 없다”며 맞서기도 했습니다.
#파면 #탄핵 #파면정식 #탄핵심판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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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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