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면 정식'부터 기프티콘 나눔까지…尹 파면에 온라인도 들썩

2025. 4. 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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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 이후, '파면 요리 챌린지'가 이어지는 등 관련 소식으로 온라인도 하루종일 들썩였습니다.

파를 넣은 면 요리를 만드는, '#파면정식' 챌린지도 등장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에 특별히 파를 넣었다"며 자신이 만든 '파면' 요리 인증샷을 올리는 등의 글이 각종 커뮤니티를 달궜습니다.

대학교 커뮤니티 플랫폼인 '에브리타임'에서는 하루종일 파면을 둘러싸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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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 이후, '파면 요리 챌린지'가 이어지는 등 관련 소식으로 온라인도 하루종일 들썩였습니다.

모바일 이용권을 나눔하는 모습 [에브리타임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프티콘 나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누리꾼들은 “기쁜 날이니까 커피 쏜다”, “8:0 만장일치 파면 기념으로 치킨 나눔한다”는 글을 올리며 모바일 상품권을 뿌렸습니다.

'파면 정식' 챌린지 [X 캡처]

파를 넣은 면 요리를 만드는, ‘#파면정식’ 챌린지도 등장했습니다.

‘파’와 ‘면’을 결합한 언어유희에서 비롯된 챌린지입니다.

“알리오 올리오에 특별히 파를 넣었다”며 자신이 만든 ‘파면’ 요리 인증샷을 올리는 등의 글이 각종 커뮤니티를 달궜습니다.

'파면 축하해' 문구 덕분에 밥값을 내지 않았다는 경험담 [X 캡처]

또 다른 누리꾼은 '파면 축하해’라는 문구를 태블릿에 띄워둔 덕분에 밥값을 내지 않았다는 경험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파면 축하 정식 먹으러 왔는데 사장님이 탄핵 축하해서 반갑다"며 "밥값 안 받으셨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이 탄핵심판 생중계를 단체 시청하는 모습 [숙명여자대학교 공익인권학술동아리 '가치' 제공]

대학가에서도 대통령 파면이라는 중대한 결정에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모여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지켜봤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학생은 "이번 탄핵 선고를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 우리의 역할까지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학교 커뮤니티 플랫폼인 ‘에브리타임’에서는 하루종일 파면을 둘러싸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한 학생이 “이민 가야겠다. 이 나라 답 없다”는 글을 올리자, 다른 학생이 “8:0에 승복 못 하는 네가 답 없다”며 맞서기도 했습니다.

#파면 #탄핵 #파면정식 #탄핵심판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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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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