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궁' 비하인드? 기억 안 나...신인이어서 정말 그냥 찍기만" (은혜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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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드라마 '궁' 촬영 당시 비하인드가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최근 '궁' 실시간 스트리밍을 보면서 밤을 샜다는 윤은혜는 "어떤 식으로 봤냐면 '이 장면 뭐야? 이런 장면도 있어?' 이랬다. 내가 사실 댓글을 (스트리밍)보면서 잘 안 보는데 그런데 내 대사를 나도 기억을 못 하는 걸 다 외우신 분들이 계시는 거다. 그런데 그게 너무 귀여워서 나도 계속 봤다"라며 댓글에 어느새 푹 빠져버렸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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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드라마 ‘궁’ 촬영 당시 비하인드가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1일 온라인 채널 ‘윤은혜의 은혜 로그인’에선 ‘윤은혜표 전참시 가지 리조또 레시피! | '궁' 비하인드 썰, 여름 준비 토크(feat. AI), 다이어트 댄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윤은혜가 제작진과 함께 여름 콘텐츠 계획을 의논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고 싶은 게 생겼다!”라는 윤은혜의 말에 제작진은 “‘궁’ 다시보기 리액션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은혜는 “아니다. 궁 다시보기 리액션 이런 거 보면 재밌어?”라고 물었고 “비하인드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 재밌을 것 같다”라는 제작진의 반응이 나왔다.
이에 윤은혜는 “나 비하인드가 기억이 안 나던데”라며 “신인이었기 때문에 정말 그냥 찍기만 했다”라고 떠올렸다. 최근 ‘궁’ 실시간 스트리밍을 보면서 밤을 샜다는 윤은혜는 “어떤 식으로 봤냐면 ‘이 장면 뭐야? 이런 장면도 있어?’ 이랬다. 내가 사실 댓글을 (스트리밍)보면서 잘 안 보는데 그런데 내 대사를 나도 기억을 못 하는 걸 다 외우신 분들이 계시는 거다. 그런데 그게 너무 귀여워서 나도 계속 봤다”라며 댓글에 어느새 푹 빠져버렸음을 언급했다.
이어 “이게 며칠 째 정주행중이라 다들 (디테일을) 아는 거다. ‘기둥에 또 기대서 이야기 한다’ ‘어딘가 기대지 않으면 대화가 안 되나?’ 막 이런 거 있지 않나”라고 재미있는 댓글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은혜는 ‘궁’ 신채경 메이크업 커버 영상을 언급하며 “어떤 친구가 이렇게 한 거다. 나도 이거 보면서 내가 지금 좀 머리색깔이 어둡지 않나. 진짜로 좀 교복 입고”라며 극중 신채경과 똑같이 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드러냈고 제작진 역시 기대어린 반응으로 화답했다.
한편, 2006년 MBC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궁’은 대한민국이 여제 입헌군주국이라는 전제로 평범한 소시민 출신의 주인공을 궁에 입궁시킨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윤은혜는 황태자비 신채경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은혜로그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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