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에는 ‘빅3’만 있다? 핀니-스미스와 빈센트도 있다!···‘3점슛 12개+40점 합작쇼’, 휴스턴 꺾고 덴버에 1경기차 접근
정규시즌 끝을 향해가는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상위권 팀들의 순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위 LA 레이커스가 2위 휴스턴 로키츠를 꺾고 3위 탈환의 시동을 걸었다.
레이커스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휴스턴을 104-98로 물리쳤다.
2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46승29패로 서부콘퍼런스 4위를 지켰다. 5위 멤피스 그리즐리스(44승31패)와는 2경기 차이며, 3위 덴버 너기츠(47승28패)에는 1경기 차로 접근했다. 반면 3연승이 끊긴 휴스턴(49승27패)은 덴버와 격차가 1.5경기로 줄어들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보스턴 셀틱스, 뉴욕 닉스 3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동부콘퍼런스와는 달리 서부콘퍼런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제외하고는 한 팀도 플레이오프를 확정하지 못했다. 2위 휴스턴부터 8위 LA 클리퍼스까지 5.5경기 차에 불과해 이론적으로는 휴스턴도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질 수 있다.
저득점 양상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레이커스가 자랑하는 루카 돈치치(20점·9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16점·8리바운드), 오스틴 리브스(12점·8리바운드)의 ‘빅3’는 48점을 합작했다.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웠지만, 이전 경기들과 비교하면 위력이 확실히 약했다.
하지만 이들을 대신해 벤치에서 출발한 도리안 핀니-스미스와 게이브 빈센트가 주인공이 됐다. 둘은 이날 레이커스가 성공시킨 3점슛 16개 중 12개를 합작하며 20점씩 올렸다.
시종일관 팽팽한 접전으로 진행된 경기는 종료 직전에서야 갈렸다.
100-98로 앞서가던 레이커스는 종료 11초를 남기고 제임스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조리 집어넣어 102-98 리드를 잡았다. 이후 이어진 휴스턴의 공격에서 알프렌 센군이 시도한 회심의 골밑 공격을 제임스가 블록해냈고, 다시 이어진 휴스턴의 공격에서 딜런 브룩스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레이커스로 승기가 넘어갔다. 이후 핀니-스미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잔나비 출신 윤결, 尹 파면에 분노 “X같은 날, 꼬라지 잘 돌아간다”
- 이승환 “나도 살았고 나라도 살았다” 축배
- ‘깐부’ 오영수, 2심도 실형···“80년 생이 무너졌다”
- [스경X이슈]故설리 오빠, 피오 이어 아이유 머리채…선 넘은 유족들
- [공식] 전한길 ‘폭싹 속았수다’ 통편집, 정치색 때문? “수준 높은 작품 위해”
- [전문] ‘♥박성광’ 이솔이,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암 투병…출산 불가”
- 한국서 행인폭행 생방···‘낄낄’대는 외국인 유튜버
- [전문] 서예지, 허위사실 유포한 전 직원 고소···검찰 송치
- 노엘, 오열 속 장제원 빈소 채비 마쳤다···“무너지진 않아”
- 박한별, 남편 버닝썬 충격에 3년 기억 실종 “뇌가 지운 듯” (아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