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유일한 희망 막아선 '1천억 원' 유망주,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이 구애하는 프랑크푸르트 MF 라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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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유망주 미드필더 휴고 라르손이 잉글랜드 빅 클럽들의 영입 목표로 떠올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맨체스터시티가 프랑크푸르트에 라르손의 몸값을 문의하며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프랑크푸르트 입장에서는 2029년까지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는 점, 아스널과 리버풀도 영입을 원한다는 점이 고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다.
이처럼 프랑크푸르트 선수가 국제적으로 큰 인정을 받는다는 건 토트넘 입장에서 썩 기분 좋은 소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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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유망주 미드필더 휴고 라르손이 잉글랜드 빅 클럽들의 영입 목표로 떠올랐다. 토트넘홋스퍼 입장에서는 곧 중요한 경기에서 맞대결해야 하는 선수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맨체스터시티가 프랑크푸르트에 라르손의 몸값을 문의하며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프랑크푸르트는 6,000만 유로(약 95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만만찮은 액수다.
프랑크푸르트 입장에서는 2029년까지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는 점, 아스널과 리버풀도 영입을 원한다는 점이 고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다. 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넘어온다면 실제 몸값이 더 비쌀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다.
라르손은 스웨덴 출신 21세 유망주다. 모국 명문 말뫼에서 2023년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완전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해 좋은 활약 중이다. 화려한 플레이보다 건실한 팀 플레이에 주력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가격표가 비싸게 붙은 건 그만큼 널리 인정받는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전술 이해도가 높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같은 전술가들에게 필요한 유형이다.
이처럼 프랑크푸르트 선수가 국제적으로 큰 인정을 받는다는 건 토트넘 입장에서 썩 기분 좋은 소식은 아니다. 4월 11일(한국시간)과 18일 토트넘과 프랑크푸르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PL에서 중하위권으로 떨어져 있으며 자국 컵대회는 모두 탈락했다. 체면치레할 방법은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뿐이다. 우승을 한다면 토트넘의 오랜 무관 저주를 깨고, 나아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까지 달성할 수 있다.
토트넘 유망주 루카스 베리발과 라르손은 같은 스웨덴 대표팀에서 주전 경쟁 중인 사이이자, 차세대 중원 듀오로 오래 호흡을 맞출 사이다.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같은 대표팀 선수끼리 맞대결하는 관계는 프랑스 U21 대표팀에도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주포 위고 에케티케, 토트넘 공격진의 윌송 오도베르와 마티스 텔이 대결하게 된다.
이처럼 두 팀의 같은 국적, 같은 포지션 유망주들이 대결하는 한편 베테랑들의 대결도 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 프랑크푸르트 베테랑 마리오 괴체의 1992년생 맞대결이다. 두 선수는 유망주 시절부터 1992년생 중 전세계 최고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리곤 했다. 어려서 더 많은 기대를 모았던 괴체는 부상과 지병으로 경기력 유지가 어려워 20대 중반부터는 경력이 많이 꺾였다. 프로 무대에서 남긴 개인적인 활약은 손흥민이 앞선다. 괴체는 독일 명문팀 보루시아도르트문트, 바이에른뮌헨, 독일 대표팀 등의 일원으로 뛰면서 월드컵 등 주요 대회 우승을 많이 해 봤다는 업적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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