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고생한 매니저에 '천만 원' 넘는 시계 선물..."가족 같은 사이" ('독박투어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대희가 매니저에게 고가 시계를 선물한 미담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자신들의 매니저들과 함께 베트남 푸꾸옥으로 처음으로 동반 여행을 떠나는 훈훈한 모습이 펼쳐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매니저에게 고가 시계를 선물한 미담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자신들의 매니저들과 함께 베트남 푸꾸옥으로 처음으로 동반 여행을 떠나는 훈훈한 모습이 펼쳐졌다.
'제1회 독박 가족 같은 여행'을 함께한 이들은 천혜의 자연을 품은 혼똔섬에서 시원하고 짜릿한 워터파크의 스릴을 즐겼고, '제트스키 쇼'와 '키스 브릿지' 등을 관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독박즈'는 베트남의 몰디브로 불리는 푸꾸옥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론칭 후 처음으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자신의 매니저를 대동한 채 등장한 이들은 장동민의 매니저만 부상으로 불참한 가운데 총 9인으로 간단히 '자기소개 타임'을 가졌다. 김대희의 매니저는 무려 13년이나 함께 일한 형제 같은 사이였고, 홍인규의 매니저는 신기루 담당도 겸하고 있었는데 '신기루 닮은꼴' 비주얼로 웃음을 안겼다. 유세윤은 "제 매니저는 급이 좀 있다. 본부장이시다"라며 3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매니저를 소개했다. 김준호의 매니저는 '피오나 공주' 복붙인 막내 매니저여서 모두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장동민은 "렌터카 비용에을 건 독박게임을 하자"라고 말했다. 홍인규는 "매니저까지 있으니 뭐든 2배겠구나"라며 벌벌 떨었고, 직후 ‘개다리 떨기’ 만보기 수치재기 게임을 했다. 모두가 죽기 살기로 온몸을 흔든 결과, 홍인규가 꼴찌를 했다. 홍인규의 돈으로 렌터카 비용을 지불한 '독박즈'는 첫 코스로 혼똔섬에 있는 워터파크로 갔다. 워터파크에 도착한 이들은 '워터파크 입장료'를 건 독박 게임을 했는데, '매니저들이 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 레일 맞히기' 대결에서는 유세윤이 독박자가 돼 1독을 적립했다.
일몰 시간이 되자, '독박즈'는 근처 '키스 브릿지'로 향했다. 이동하던 중, 다리 위에서 이들은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제트스키 쇼'를 직관했다. 뒤이어 '키스 브릿지'에서는 워터파크 내에서 쓴 비용을 모두 내는 독박 게임을 했는데, 특히 독박자가 한 명을 지목해 '키스 브릿지'에서 키스하기 벌칙을 수행키로 해 긴장감을 더했다. '신발 던지기'로 독박자를 정한 결과, 김대희가 뽑혔다. 김대희는 "미안하지만 아침 이후로 양치는 물론 가글도 하지 않았다"라는 충격 고백을 했고, '제비뽑기'로 김준호의 매니저를 키스 파트너로 만났다. 장동민은 "난 안 볼랜다. 꿈에 나올까 무섭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두 사람은 '키스 브릿지'에서 레전드급 뽀뽀샷을 남겼다.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 이들은 이후 소고기 맛집으로 향했고, '가장 감동받았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차례로 하기로 한 가운데, 홍인규의 매니저는 "인규 형에게 용돈 받았을 때가 제일 좋았다""라며 웃었다. 이에 "본부장급 매니저도 용돈을 받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유세윤의 매니저는 "형수님(유세윤 아내)과 세윤이 형이 명절만 되면 저뿐 아니라 소속사 직원들에게 선물을 보내주신다"라고 자랑스레 답했다. 그러면서 "(장)동민이 형은 지인들의 경조사를 확실히 챙겨주신다"라고 대리 '미담 방출'을 했다.
이때 김준호는 "대희 형이 매니저에게 10주년 기념으로 천만원 넘는 시계를 사줬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김대희의 매니저는 고개를 끄덕인 뒤 "형수님과 아이들이 가족 같이 늘 잘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김대희는 "네가 우리 아이들 업어 키웠지. 오늘 여행이 의미가 있네. 참 좋다"라고 화답했다. 그런데 장동민은 "혹시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는지?"라고 뒷담화를 유도해 모두를 긴장케 했다. 김준호의 매니저는 살짝 주저하더니 "딱히 불만은 없는데, 준호 형이 술 마시고 안 일어나실 때?"라고 돌발 폭로했다. 김준호는 "그래. 그건 네가 힘들 수 있어"라고 쿨하게 인정하며 "앞으로 주의할게"라고 마무리해 여행 첫째 날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채널S, K·star, 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오는 4월 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S, K·star, 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장진환 장례식 거행...'23년 절연' 전처+아들도 참석 [룩@글로벌]
- 신현빈, '정우성 열애설' 부른 '모자' 언급..."평소 자주 쓴다, 주변에서 많이 챙겨줘"
- "나는 사탄이다" 죽은 동료의 시신 사진을 '앨범 표지'로 쓴 가수, 왜? ('서프라이즈')
- 장나라 "6세 연하 남편에 문자로 먼저 고백...시부모님도 쿨하셔서 너무 편해" (4인용)[종합]
- "이혼해라" 칼 들고 서로 폭행한 한일 부부, 고소로 유치장까지…서장훈 경악 ('물어보살')
- '언더피프틴' 측 "어린 참가자들 논란에 극심한 충격…보고 판단해달라" [전문]
- '캥거루 부부' 아내, "31살 아들 독립? 차라리 이혼하겠다" 폭탄 발언 ('이혼숙려캠프')
- 박상남, '싱글맘' 박하나에 공개 프러포즈 "결혼할 사람"...양희경 '충격' (맹꽁아!)[종합]
- 김대성, 40년만 母 찾았다 "삼남매 중 母 달라…가정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특종세상) [종합]
- "故 김새론, 남편에게 폭행 당해" 죽기 전 절친에 도움 호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