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추위 점차 누그러져…9개 시군 건조 특보

[KBS 광주]주말 사이 다시 겨울이 찾아온 듯했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었는데요,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부터는 다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가 1.7도로 춥지만, 한낮 기온 14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수일 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는 광주와 여수, 구례 등 광주와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서 화재 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니까요,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데요,

영하권 추위 보이는 곳들이 많습니다.

한낮 기온은 영광 13도, 담양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12도, 고흥 14도로 어제보다 2도~6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2도, 영암과 해남 13도를 보이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2도~1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내일 낮부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