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김민재 못 쉬나…이토마저 골절 재발 뮌헨 수비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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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김민재(28)가 팀 동료 수비수진이 붕괴하며 쉴 수 없는 상황이 되버렸다.
뮌헨은 31일 수비수 이토 히로키(일본·25)가 검진 결과 오른쪽 중족골에 골절이 재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6월 뮌헨 유니폼을 입은 이토는 FC뒤렌(4부리그)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출전해 김민재와 중앙수비수로 호흡을 맞추다가 전반 21분 부상으로 교체됐고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은 뒤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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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김민재(28)가 팀 동료 수비수진이 붕괴하며 쉴 수 없는 상황이 되버렸다.
뮌헨은 31일 수비수 이토 히로키(일본·25)가 검진 결과 오른쪽 중족골에 골절이 재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뮌헨은 “이토는 전날 치러진 장크트 파울리와 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서 다쳤다. 장기간 이탈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토의 중족골 부상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6월 뮌헨 유니폼을 입은 이토는 FC뒤렌(4부리그)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출전해 김민재와 중앙수비수로 호흡을 맞추다가 전반 21분 부상으로 교체됐고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은 뒤 수술대에 올랐다. 정규리그 데뷔도 못 하고 재활에 집중했던 이토는 지난해 11월 같은 부위를 또다시 다쳐 재수술받았다.
왼쪽 풀백과 중앙 수비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이토까지 빠지면서 뮌헨의 중앙 수비수는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만 남게 됐다. 김민재 역시 이번 A매치에 차출되지 않을 만큼 발목 상태가 좋지 않지만 팀 사정상 제대로 휴식을 취하기 어렵게 됐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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