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웨인 루니, 노상방뇨 딱 걸렸다…박지성과 뛰었던 맨유 전설 맞아? 밤새 파티 도중 벽에 '쪼르르'

김환 기자 2025. 3. 3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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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전설이자 과거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맨유의 레전드 웨인 루니가 길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웨인 루니가 외출 중 벽에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2025 복싱 어워드에 등장했던 루니는 친구들과 함께 메릴본에 있는 더 네스트 루프탑으로 향했고, 저녁 식사와 술을 더 즐긴 뒤 오전 2시경 식당에서 출발했다. 몇 개의 술집에 들린 뒤, 그가 길에 벽에 소변을 누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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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이자 과거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맨유의 레전드 웨인 루니가 길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착됐다.

루니는 밤새 파티를 즐기던 도중 잠시 길가에 있는 벽에다 소변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웨인 루니가 외출 중 벽에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2025 복싱 어워드에 등장했던 루니는 친구들과 함께 메릴본에 있는 더 네스트 루프탑으로 향했고, 저녁 식사와 술을 더 즐긴 뒤 오전 2시경 식당에서 출발했다. 몇 개의 술집에 들린 뒤, 그가 길에 벽에 소변을 누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더 선'이 사진까지 함께 공개했기 때문에 루니가 이 보도에 대해 반박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벽을 향해 서 있는 루니와 벽에 물자국이 보이고, 뒤돌아서 개운한 표정으로 바지를 정리하는 루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누가 봐도 노상방뇨를 한 사람의 모습이다. 매체에 따르면 루니는 볼일을 본 뒤 다시 술집으로 돌아가 친구들과 밤새도록 파티를 즐겼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선수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다.

현역 시절 루니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간판 스트라이커였다. 2002년 에버턴에서 데뷔한 루니는 16세 342일의 나이에 아스널을 상대로 데뷔골을 터트리며 초신성의 등장을 알렸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13년간 559경기에서 253골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프리미어리그 역대 통산 득점 3위(208골)에 올랐다.

그동안 그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리그컵 우승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차지했고, 발롱도르는 수상하지 못했지만 수많은 개인 수상 기록을 세우며 축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더비 카운티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지도자로 전향한 루니는 지금까지 더비 카운티, DC유나이티드, 버밍엄 시티, 플리머스 아가일 등 하부리그에서 다수의 팀을 지도했으나 감독으로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외형도 많이 변했다. 현역 시절 루니는 키가 크지 않아도 단단한 체구에서 나오는 힘을 앞세운 드리블로 유명했는데, 이제는 살이 찌고 수염이 덥수룩해져 흔한 영국인 아저씨와 같은 외모가 됐다.

루니는 지난해 말 플리머스 아가일에서 성적 부진으로 계약을 해지한 뒤로는 무적 상태다. 몇 차례 연속해서 실패했기 때문에 당장 새 직장을 찾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더 선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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