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에 차인 김승수, 상대 女배우에 흑심 ‘캐스팅 라인업=여친 라인업’(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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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결혼하고 싶은 절실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송일국의 결혼생활을 보면 부럽지 않냐는 말에 "부럽다"고 솔직히 답한 김승수는 "주변에서 소개를 안 시켜주고 그러니까 자체 해결해야 하잖나. (작품 들어가기 전 늘) 캐스팅 라인업을 본다"고 고백, 최화정에게 "흑심 품은 것에 비해 참 결과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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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승수가 결혼하고 싶은 절실한 마음을 고백했다.
3월 29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4회에는 삼둥이 아빠 송일국과 그의 두 절친 김승수, 임기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의 결혼생활을 보면 부럽지 않냐는 말에 "부럽다"고 솔직히 답한 김승수는 "주변에서 소개를 안 시켜주고 그러니까 자체 해결해야 하잖나. (작품 들어가기 전 늘) 캐스팅 라인업을 본다"고 고백, 최화정에게 "흑심 품은 것에 비해 참 결과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
김승수는 이에 "그런 마음하고 그렇게 해본 시기가 40대 초반부터다. 근데 상대 배역 나이가 거의 기혼자다. 아니면 되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마지막 했던 드라마에서 상대 배우가 김소은 씨인데 저와 18살 차이다. 그리고 기록을 깨는 수준이 22살 차이다. 그러다보니 아예 가능성이 없다. 제가 일하는 환경에서는 누굴 만날 수가 없다"고 실속이 없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전했다.
이런 김승수에게 최화정은 "나간 경조사비 엄청나지 않냐"고 물었다. 최화정은 "집 한 채 사셨을 것 같다"는 송일국의 말에 "그러니까"라고 긍정했고, 김승수는 "하나도 걷지도 못하고. 좀 억울한 건 난 한 번도 못 갔는데 세 번째 가는데도 부르더라. 세 번 냈다. (또) 드라마 중 충격이었던 게 드라마 하면서 배우들이 5명 결혼했다. 그때 정말, 한 번 낸 사람 기준이 있으니까 그대로 다 5번을 내야 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최화정은 "내가 축의금 주는 게 수입이 없으면 줄어들 수밖에 없잖나. 점점 높아지는 것에 대해서 난 좋다. 많이 낼 수 있다는 것에. 너무 많지만 계산하면 머리 아프니까 계산 안 한다"고 밝혔다.
김호영은 이때 연예계 대표 인맥왕으로서 마음에 품고 있던 대처법을 공유했다. "저는 나중에 톡으로 다 보내려고 한다. '나의 솔로 라이프를 축하해줘라'라고. 나는 그냥은 안 넘어간다고 얘기했다"는 것. 김호영은 언젠가의 비혼식을 예고했다.
비혼 언급에 임기홍은 김승수에게 "형은 비혼 생각 있으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승수는 "전 언제든 결혼하고 싶은 사람 생기면 언제든지 하고 싶다"고 답변, 원하는 결혼식 로망도 전했다. "방송 나가면 결혼 못 할 것 같은데…"라고 걱정한 그는 "전 할 수 있으면 아주 간소하게 초스몰 웨딩을 하고 싶다. 너무 화려하게 하는 것도 인생에 추억이 되기도 하겠지만 전 식사도 없고, 축의금 사절, 예식장도 구청에서 무료 대관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우주베키스탄 여성은 어떠냐며 국제 결혼을 추천하자 "난 너무 좋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1971년생 만 53세 김승수는 절친 배우 양정아에게 공개적으로 고백했으나 거절당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친구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 "누가 나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으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호감을 고백했지만 양정아는 현실적인 고민을 꺼내며 "네가 예쁜 가정 꾸리고 아이 낳고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돌려서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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