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받고 승리까지' 다저스, 연장 10회 베츠 끝내기 홈런으로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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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경기 시작 전 우승 반지 세리머니로 기분을 내며 개막 후 4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8-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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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8-5로 이겼다.
18,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개막 2연전을 휩쓴 다저스는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도 2연승을 추가하며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2024시즌 월드 시리즈 챔피언 다저스는 우승 반지 세리머니를 펼치며 홈 경기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홈 팬들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 오타니 쇼헤이, 지난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프레디 프리먼 등에게 큰 환호를 보내며 지난해 우승 기쁨을 되새겼다.
다저스 우승 반지는 금 14캐럿과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등으로 만들었다.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우승을 함께한 뒤 디트로이트로 이적, 이날 선발 투수로 나온 잭 플래허티도 반지를 받았다.
베츠는 8회에도 3-2로 앞서가는 솔로 홈런을 때리는 등 이날 홈런 2방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 2실점 하며 삼진을 무려 10개나 잡아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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