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은 누구인가('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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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생이 학교 안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사건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조명한다.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피해자는 돌봄 교실에 머무르던 1학년생 김하늘 양, 그리고 그를 무참히 살해한 이는 다름 아닌 학교 교사, 명재완이었다.
아이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가 깊이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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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초등학교 1학년생이 학교 안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사건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조명한다.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피해자는 돌봄 교실에 머무르던 1학년생 김하늘 양, 그리고 그를 무참히 살해한 이는 다름 아닌 학교 교사, 명재완이었다.
지난 2월 10일 오후, 평소처럼 하늘 양을 데리러 온 미술학원 차량기사가 아무리 기다려도 아이는 나오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낀 부모가 급히 학교로 향했고, 딸의 휴대폰에 설치된 원격 녹음 앱을 통해 들은 것은 성인 여성의 불규칙한 숨소리였다. 그리고 얼마 뒤, 하늘 양은 시청각실에서 수십 차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가해자는 아이의 바로 옆에서 자해한 상태로 발견된 명재완. 무작위로 마지막에 남은 아이를 노린 그녀는, 평소 다정한 선생님으로 기억되던 25년차 베테랑 교사였다.
경찰 조사에서 명 씨는 "어떤 아이든 상관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 씨는 우울증으로 병가와 휴직을 반복하다 사건 발생 21일 전 복직했으며, 범행 당일 미리 흉기를 준비해 시청각실에 숨긴 뒤 하늘 양을 유인해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신뢰하던 공간, '학교'에서 왜 이런 참극이 벌어진 것일까. 명 씨의 복직은 어떻게 허용됐고, 전조 증상은 왜 간과됐을까. 그리고 이 사건을 통해 드러난 학교 안전망의 허점은 무엇일까.
아이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가 깊이 파고든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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