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없다"는 당사자들…최여진♥김재욱 커플, 시청자 반응 냉랭 ('동상이몽2')

이유민 기자 2025. 4. 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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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 새 커플로 등장한 배우 최여진이 예상치 못한 과거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 직후 불륜설이 확산되자 최여진과 예비신랑 김재욱은 물론, 김재욱의 전처까지 등장해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데뷔 25년 차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새로운 커플로 합류해 예비 남편 김재욱과 첫 동거 생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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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동상이몽2'에 새 커플로 등장한 배우 최여진이 예상치 못한 과거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 직후 불륜설이 확산되자 최여진과 예비신랑 김재욱은 물론, 김재욱의 전처까지 등장해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데뷔 25년 차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새로운 커플로 합류해 예비 남편 김재욱과 첫 동거 생활을 공개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두 사람의 달달한 연애보다 과거 방송에서 비롯된 '삼각관계' 의혹에 집중됐다.

앞서 최여진은 2020년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김재욱과 그의 전처 A씨와 함께 가평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당시 김재욱 부부는 법적 이혼 전이었고, 최여진은 이들과 마치 한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이며 논란을 샀다. 이 장면이 재조명되며 '불륜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 출처=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해당 의혹에 대해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혼 후에 만났고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이런 말이 나올 거라 예상은 했지만, 막상 들으니 속상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재욱 씨와 전 부인에게 가장 미안하다. 특히 전 부인은 일반인이기에 보호해주시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김재욱 역시 "2016년 결혼했지만 6개월 만에 서로 다른 길을 원한다는 걸 알았다"며 "2017년부터 별거했고, 이혼 후에도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 오해는 이해하지만, 우리는 서로 응원하며 잘 마무리된 관계"라고 설명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전처 A씨의 깜짝 등장이었다. 그는 "내가 증인인데 왜 이렇게 말이 많아?"라며 "나랑 이혼한 뒤 만난 거고,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 결혼식 날짜 잡히면 꼭 알려달라"고 말했다. 예상과 달리 쿨한 반응을 보인 A씨의 태도에 일부 시청자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그러나 시청자 반응은 극과 극이다. "이해된다, 두 사람 행복하길"이라는 응원과 함께 "전처가 괜찮다는데 왜 시청자들이 더 화를 내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이게 정상적인 구조냐", "가족처럼 지내다가 이렇게 되면 당황스럽다", "방송 나올 일은 아니다"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예비 신랑 김재욱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온앤오프' 촬영 당시 세 사람이 함께 식사를 했던 장면에 대해서도 "실제론 각자 다른 건물 동에서 살고 있었다"며 "제작진 요청으로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했을 뿐, 실제 생활은 전혀 달랐다"고 해명했다. 또한 커플 아이템처럼 보였던 선글라스와 의상도 "선수 시절 협찬받은 제품이고, 전처도 같은 브랜드를 입었을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의혹 해명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통해 재조명된 과거가 여론의 판을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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