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잊고 자신감 되찾은 서명진 "감독님이 나를 믿고 출전시간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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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재활기간 거쳤던 서명진이 자신감을 되찾았다.
최근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서명진은 "감독님이 식스맨으로 조절하면서 뛰길 원했다. 미팅을 하면서 출전 시간 조절 없이 스타팅으로 뛰면서 몸을 올리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이야기 나눴다. 나를 믿고 출전 시간을 주다보니까 밸런스나 컨디션 부분도 잘 올라오고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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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긴 재활기간 거쳤던 서명진이 자신감을 되찾았다.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은 2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29분 27초 출전, 17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94-79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서명진은 “요즘 팀 분위기가 안 좋아서 자신감이 없었다. 분위기가 올라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2위 자리 경쟁을 하면서 선수들이 열심히 한다. 좋은 경기 결과가 나온 거 같은데 오늘 같이 잘 한다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서명진은 지난 2023-2024 시즌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단 4경기 출전. 이후 기나긴 재활 기간을 거쳤다. 선수에게 부상은 치명적이다. 특히 십자인대 부상은 재발 확률도 높아 더더욱 치명적이었다. 서명진은 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재기 시즌을 보내고 있다. 43경기에서 평균 22분 8초 출전, 7.1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부산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릎 부상이 있었지만 다행히 검사 후 별다른 이상이 없어 한숨 돌렸다. 이후 꾸준한 플레이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서명진은 “중간에 한번 다쳐서 나갔는데 큰 수술을 했던 무릎이다 보니까 끌어 올리는 게 쉽지 않았다”며 그동안의 시간을 떠올렸다.
최근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서명진은 “감독님이 식스맨으로 조절하면서 뛰길 원했다. 미팅을 하면서 출전 시간 조절 없이 스타팅으로 뛰면서 몸을 올리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이야기 나눴다. 나를 믿고 출전 시간을 주다보니까 밸런스나 컨디션 부분도 잘 올라오고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LG와의 원정경기에서 통한의 역전 패를 당한 뒤 분위기가 좀처럼 쉽게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다. 서명진은 “감독님, 코치님, 고참 형들 다 같이 어린 선수들에게 분위기를 끌어올려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줬다. 그래서 그동안 분위기나 컨디션이 잘 올라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처진다고 계속 처질 필요는 없고 빨리 잊고 경기 했던게 계속해서 분위기를 올렸던 거 같다”고 분위기 반전을 위한 노력을 떠올렸다.
이날(29일) 경기에서 서명진의 슛 감은 유독 좋았다. 3점 5개 성공(5/7,75%)를 기록했다. 3쿼터먼 3개를 성공시키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서명진은 “손톱이 깨졌다. 손톱 깨진 게 영향이 컸다.(웃음). 농담이고 코트 안에서는 감독님이 슛이 제일 좋으니까 슛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하라고 하셔서 자신감이 생겼다. 자신감 때문에 슛 감이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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