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맞아?' 日 이치로 강속구 폭발, 시구자가 무려 135㎞ 찍었다! '미트가 젖혀질 정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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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의 살아있는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52)가 시구에서 그 나이대 강속구를 뿌려 화제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28일(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이치로는 타율(0.350)과 안타(242개), 도루(5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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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는 28일(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시애틀은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던 전설적인 타자 이치로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이치로가 마운드에 오르는 순간, 시애틀 홈 팬들의 엄청난 환호와 함께 힘찬 박수가 쏟아졌다. 이치로는 등번호 51번이 찍힌 유니폼 상, 하의를 완벽하게 갖춰 입은 채 마운드에 올랐다.
투구판을 밟은 이치로. 이어 이치로가 포수 미트를 향해 힘차게 공을 뿌렸다. 그런데 놀라움을 선사한 건 구속이었다. 경기장 전광판에는 84마일(약 135.1km)이 찍혔다. 이치로의 공을 받은 명포수 출신의 댄 윌슨(56) 시애틀 감독의 포수 미트가 순간적으로 뒤로 젖혀질 정도였다. 시구를 마친 둘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같은 날 "이치로의 시구를 받은 포수로는 현역 시절 팀 동료로 함께했던 댄 윌슨 감독이었다"면서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이치로는 84마일에 달하는 속구를 던졌다. 윌슨 감독도 이치로의 구위에 밀릴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MLB 공식 SNS에는 '레전드', '환상적이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치로는 지난 1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당시 실시한 명예의 전당 헌액 투표에서 총 394표 중 393표를 획득, 99.7%의 득표율로 영광을 안았다. 이는 과거 팀 동료였던 마리아노 리베라(100%)와 데릭 지터(99.7%)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높은 득표율이었다.
이치로는 지난 1993년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블루웨이브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으며 MLB에 진출했다. NPB에서는 9시즌 통산 951경기 출장에 타율 0.353, 1278안타, 118홈런, 529타점, 628득점, 199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7년 연속 타격왕(1994~2000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이치로는 타율(0.350)과 안타(242개), 도루(5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품었다. 특히 2024시즌에는 262안타를 기록, 1920년 조지 시슬러가 세웠던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257안타)을 갈아치웠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200안타 달성과 함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653경기에 출장해 3089안타, 타율 0.311, 117홈런, 780타점, 1420득점, 509도루.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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