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후 국가별 1인당 GDP, 한국 21위 일본 45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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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후 한국의 1인당 실질 GDP(국내총생산)는 세계 21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일본의 경제 연구소가 예측했다.
연구센터는 2075년 한국의 1인당 GDP는 7만 9200달러(약 1억1600만 원)로, 세계 21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50년 후 일본의 1인당 실질 GDP는 4만 5800달러로 내려 앉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일본의 1인당 GDP는 2만7900달러로 세계 29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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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경제연구센터(JCER)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JCER은 5년 간격으로 발표하는 장기경제 예측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센터는 2075년 한국의 1인당 GDP는 7만 9200달러(약 1억1600만 원)로, 세계 21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6024달러로 세계 31위였다.
반면 50년 후 일본의 1인당 실질 GDP는 4만 5800달러로 내려 앉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보다 낮은 45위에 해당했다. 지난해 일본의 1인당 GDP는 2만7900달러로 세계 29위였다.
50년 후 국가별 전체 GDP 1~10위는 미국, 중국, 인도, 독일, 인도네시아, 영국,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순일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의 전체 GDP는 11위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4위에 비해 떨어진 순위다.
더불어 현재 1억2000만 명인 일본 인구가 2075년에는 970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닛케이는 일본의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 활용, 고용 관행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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