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연구소 "트럼프발 관세로 美GDP 5.2% ↓…韓은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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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관세, 상호관세 등 각종 관세조치가 전면 시행될 경우 오는 2027년 세계 국내총생산(GDP)을 1.3% 줄이게 되며 특히 미국은 5.2%가 감소해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분석 결과 미국은 트럼프발 관세가 시행될 경우 그렇지 않은 때보다 2027년 GDP가 5.2% 줄어 분석 대상 170개국 중 부정적인 영향이 제일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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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관세, 상호관세 등 각종 관세조치가 전면 시행될 경우 오는 2027년 세계 국내총생산(GDP)을 1.3% 줄이게 되며 특히 미국은 5.2%가 감소해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JETRO 아시아경제연구소 모델 시뮬레이션 경제 영향 분서 결과 [JETRO 아시아경제연구소 홈피 캡처, DB화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2/yonhap/20250422112115473xjym.jpg)
22일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독립행정법인인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아시아경제연구소가 자체 시뮬레이션 모델로 분석한 결과다.
연구소는 "자국만 놓고 보면 관세는 불이익으로만 보이지만 여러 나라와 비교한 관세율 크기나 대미 수출의존도에 따라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도 하는 등 경제 영향은 복잡하다"며 미국 관세 조치의 170개 국가별 영향을 함께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미국은 트럼프발 관세가 시행될 경우 그렇지 않은 때보다 2027년 GDP가 5.2% 줄어 분석 대상 170개국 중 부정적인 영향이 제일 컸다.
중국(-1.9%), 베트남(-1.3%), 태국(-0.5%) 등도 피해가 큰 편이다.
그러나 멕시코는 오히려 4.0% 늘고 캐나다(2.9%), 인도(0.4%), 일본(0.2%) 등도 GDP 증가 효과를 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도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국가 전체로 GDP가 증가하는 국가라도 산업 영역별 GDP는 희비가 엇갈리는 것으로 추정됐다.
예를 들어 일본은 자동차(-1.7%)나 식품가공업(-0.6%)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연구소는 "미국의 관세 부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는 경우는 다른 나라에 대한 고율 관세에 따른 무역전환 효과로 어부지리를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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