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 5년 만에 경영 복귀…각자 대표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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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민 깨끗한나라(004540) 회장이 이사회에 복귀했다.
깨끗한나라 측은 최 회장은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장기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한 경영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로 선임된 이동열 CFO는 이날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최현수 대표와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해 함께 경영을 이끌 전망이다.
이후 2022년 깨끗한나라 CFO로 합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재정적 환경 조성에 기여해 지난해 말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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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이동열 각자 대표체제로…정관 바꿔 사업목적 대거 추가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최병민 깨끗한나라(004540) 회장이 이사회에 복귀했다. 2020년 등기임원직을 내려놓은 뒤 5년 만의 경영 복귀다. 이동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규 대표로 선임돼 최현수·이동열 각자 대표체제가 구축됐다.
깨끗한나라는 28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이사 선임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사내이사로 선임된 최병민 회장은 1952년생으로 최화식 창업주의 차남이다. 1980년부터 경영을 이끌다 2019년 장녀 최현수 대표에게 대표직을 물려주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2020년에는 등기임원직도 내려놨다.
최 회장 복귀로 주요 경영 판단에서 회장의 입김이 더 강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현수 대표의 경영 역량 역시 시험대에 오를 거란 관측이다.
깨끗한나라 측은 최 회장은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장기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한 경영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로 선임된 이동열 CFO는 이날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최현수 대표와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해 함께 경영을 이끌 전망이다.
이 대표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썬더버트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1989년 LG반도체 회계팀에 입사한 후 1999년부터 22년간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에서 회계 및 금융 부문을 맡아 재무통으로 분류된다.
이후 2022년 깨끗한나라 CFO로 합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재정적 환경 조성에 기여해 지난해 말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이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청주·음성 공장 운영 최적화를 통한 수익성 향상에 주력하고, 최 대표는 PS사업부와 HL사업부를 비롯해 경영관리실, 미래전략실, 연구소를 총괄하며 외연 확장에 집중할 걸로 보인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경열 경영관리실장과 최정규 사업총괄(COO) 상무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김영석 포스텍 교수가 사외이사로 합류했고 의결을 통해 이사회를 기존 4인에서 7인으로 늘렸다.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 변경도 가결됐다.
정관에 △디자인업 △식품유통 도소매 및 수출입업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 및 판매업 △펫 건강기능식품 제조 유통 판매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최현수, 이동열 각자 대표를 필두로 전문성을 갖춘 이사진과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며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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