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 공식 행사 취소… 방문객 편의 제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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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돼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5년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시는 공식 행사는 취소하지만, 유채꽃을 보기 위해 호미곶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최소한의 체험 부스 운영 등 행사를 축소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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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부스·농산물 판매·경관작물 활용 음식 판매 정상 운영
포항시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돼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5년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시는 공식 행사는 취소하지만, 유채꽃을 보기 위해 호미곶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최소한의 체험 부스 운영 등 행사를 축소 진행한다고 전했다.
유채꽃밭은 정상 개방 운영하고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와 농산물 판매와 메밀국수 등 경관작물 활용 음식 판매 부스를 예정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비록 개장식은 취소됐지만, 유채꽃밭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농산물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매년 10만평 이상의 유채꽃, 유색 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 규모를 100㏊(30만평)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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