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산이라 진압 힘들어요” 비탈길 오르며 혼신의 진화작업 [지금뉴스]

대형 산불이 장기화되면서 여기저기 지쳐 쓰러져 쉬고 있는 진화 대원들의 모습이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강풍을 타고 무섭게 번지는 산불을 조금이라도 더 끄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취재진이 경북 의성, 영덕군 등의 산불 현장에서 만난 진화대원들은 바로 눈 앞에서 번져가는 거센 불길을 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경사가 심해 걷기 조차 힘든 산길을 끊임 없이 오르내리며, 잔불을 끄고 있는 진화대원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화마와 싸우고 있는 진화대원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취재기자 : 정면구, 촬영기자 : 김중용, 구성 : 김세정, 편집 :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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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