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트럼프 서한에 답신 보내…최대 압박 정책시 직접 협상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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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 협상 제안 서한에 대한 답변 서한을 오만을 통해 전달했다고 이란 국영 뉴스통신 IRNA가 보도했다.
IRNA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우리의 답변엔 현 상황과 트럼프의 서한에 대한 우리의 견해가 상세히 담겨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는 12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핵 협상 의지를 담은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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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 협상 제안 서한에 대한 답변 서한을 오만을 통해 전달했다고 이란 국영 뉴스통신 IRNA가 보도했다.
IRNA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우리의 답변엔 현 상황과 트럼프의 서한에 대한 우리의 견해가 상세히 담겨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란의 정책은 '최대 압박' 정책과 군사적 위협하에 직접 협상하지 않는 것"이라며 "과거처럼 간접 협상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는 12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핵 협상 의지를 담은 서한을 보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2개월 이내'로 협상 시한을 제한했다.
이에 대해 하메네이는 "이란은 결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퇴짜를 놓았다.
이란은 지난 2015년 미국·영국·중국·프랑스·독일·러시아와 핵 합의를 체결해 우라늄 농축도를 3.67% 이하로 제한하고 탄도미사일 개발을 8년간 중단하는 조건으로 경제 제재를 해제 받았다.
하지만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가 핵 합의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뒤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며 사실상 핵 합의가 무산됐고 이란은 우라늄 농축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트럼프는 첫 임기 때 적용했던 최대 압박 정책을 다시 시작해 이란을 세계 경제에서 고립시키고 석유 수출을 '제로(0)'로 낮추려고 하고 있다.
이란과 미국은 1979년 이란 혁명 후 외교를 단절했으며 이후로 스위스 대사관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양측의 소통을 도왔다.
이란의 핵 문제에 대해선 오만이 간접적인 협상을 중재했다. 다만 아락치는 10월에 "현재로선 잠정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힌 바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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