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10㎏ 나무망치도 거뜬…염전 일꾼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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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정글밥2-페루밥' 염전 일꾼으로 활약했다.
세 번째 '맛벌이' 장소, 하늘 아래 마을 '미스미나이'를 찾은 네 사람이 해발 3380m에 위치한 살리네라스 염전을 찾아 시선을 모았다.
MC 전현무가 4000여 개의 염전들은 각 주인이 관리하는 사유지로 소유주의 동의하에 입장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안데스산 소금 채취를 위한 일일 일꾼이 된 네 사람은 평탄화 팀과 수확 팀으로 두 사람씩 나뉘어 염전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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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옥빈이 '정글밥2-페루밥' 염전 일꾼으로 활약했다.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이하 '정글밥2')에서는 페루 안데스 지역의 대표 고산 도시 쿠스코를 찾은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세 번째 '맛벌이' 장소, 하늘 아래 마을 '미스미나이'를 찾은 네 사람이 해발 3380m에 위치한 살리네라스 염전을 찾아 시선을 모았다. 경이로운 염전의 광경에 모두가 환호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MC 전현무가 4000여 개의 염전들은 각 주인이 관리하는 사유지로 소유주의 동의하에 입장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안데스산 소금 채취를 위한 일일 일꾼이 된 네 사람은 평탄화 팀과 수확 팀으로 두 사람씩 나뉘어 염전에 투입됐다. 이들은 약 10㎏의 나무망치를 가볍게 휘두르며 땅의 균열을 다지는 현지인의 평탄화 시범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도전한 김옥빈이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활약했다. 그러나 김옥빈은 "너무 힘들어서 숨소리밖에 낼 수 없었다", 최현석은 "페루의 모든 노동 중 가장 힘들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SBS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은 정글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현지인과 교류하며 요리해 먹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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