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산불·구제역 대응 총력 나서…읍면동장 회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현안 대처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산불과 구제역 등 재난 현안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서기 위해서다.
긴급회의에선 ▲산불 예방 ▲구제역 방역 ▲복지취약계층 점검 ▲공사현장 등 시민 안전관리 등에 대해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전국적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순천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진화 인력 구축 및 전 직원 1/4 근무 등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 필요”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현안 대처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산불과 구제역 등 재난 현안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서기 위해서다.
노 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정광현 부시장과 행정지원국장, 안전총괄과장, 산림자원과장, 동물자원과장, 24개 읍면동장이 참석했다.
긴급회의에선 ▲산불 예방 ▲구제역 방역 ▲복지취약계층 점검 ▲공사현장 등 시민 안전관리 등에 대해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노 시장(사진)은 “산불은 지나치다 할 정도로 예방에 힘써야 하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거노인 등 복지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와 공사 현장의 안전에도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순천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진화 인력 구축 및 전 직원 1/4 근무 등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주민, 성묘객, 행락객 등을 대상으로 한 대면 산불 예방 활동과 함께 마을별 이․통장 및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시청 직원들의 읍면동 현장 근무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예찰을 강화키로 했다.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에 대한 출입통제와 소독을 강화하고, 사료 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진행 중이다.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예찰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성 산불 역대급 피해 내며 ‘동진’…“비는 왜 안오나?”
- 울산시장 “울주 산불, 육안으로 봤을 땐 주불 100% 진화”
- ‘초등생 살해’ 명재완 구속기소…검찰 “분노 의한 이상동기 범죄”
- “ㅇㄹ,야” 112에 의문의 문자…가보니 ‘저체온증’ 익수자
- 현장서 귀가 중 실종됐던 60대 산불감시원, 숨진채 발견
- 48년간 억울한 옥살이 日사형수 21억 보상금
- 의성 산불 속 쇠줄에 묶인 백구… “새끼 지키려 몸부림”
- 아기 울음소리 커졌다… 1월 출생아 역대 최대폭 증가
- 검찰, 이재명 2심 무죄에 “상고해 대법원서 위법 시정”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